세바스티앙로브, 시트로엥 DS3타고 WRC 개막전 우승

세바스티앙로브, 시트로엥 DS3타고 WRC 개막전 우승

발행일 2013-01-23 10:21:45 김상영 기자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절대강자 ‘세바스티앙로브’가 이끄는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팀’이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13 WRC’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15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13 WRC’ 개막적엔서 ‘세바스티앙로브’가 이끄는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눈길, 빙판길 등 최악의 조건에서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시트로엥팀은 16개 스테이지 425.93km를 5시간18분 57.2초의 기록으로 통과, 2위를 차지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을 1분39.9초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팀의 또 다른 드라이버 다니소르도는 3위를 차지했다.

▲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팀의 DS3 WRC

이로써 지난 2004년부터 시트로엥과 함께 한 세바스티앙로브는 WRC 개막전 7번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로브와 시트로엥은 WRC 대회 9연패, 제조사(manufacturer) 부문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마감한 2012년의 우승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경기를 마친 후 세바스티앙로브는 “몬테카를로는 지금까지 랠리를 펼쳐온 곳 중 가장 흥분된 코스”라며 “정말 어려운 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바스티앙 로브는 지난 2011년부터 시트로엥 프리미엄 해치백 DS3와 함께 하고 있다. DS3는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된 후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 젊은 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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