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난하이 유역의 특별행정구 마카오(MACAU)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8회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바니걸’ 의상을 입은 레이싱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카오 그랑프리 레이싱 모델들은 관람객들에게 부채나 티슈를 나눠줬다. 관람객들과 기념촬영도 마다하지 않으며 그랑프리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마카오 그랑프리는 지난 1954년부터 시작해 매년 11월 셋째주 주말에 열린다. 시내 도로를 이용해 만든 시가지 서킷인 마카오 키아서킷(Guia Circuit)에서 진행되며 자동차 경기와 모터사이클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유일한 대회다. F3,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 GT컵,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