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구입한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의 결함을 주장하던 한 남성이 이번에는 차 유리를 발로 차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남성은 지난번 시위를 통해 제네시스쿠페를 신차로 교환받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3월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를 구입한 후 차량에 문제가 있다며 교환을 요구했고, '2011 서울모터쇼'와 '2011 베이징모터쇼'까지 찾아가 부스 한가운데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현대차는 이례적으로 차를 교환해줬다.
하지만, 이 남성은 제네시스쿠페에 원천적인 설계 결함이 있다며 공식적인 서면 사과와 함께 이를 시정할 것을 요구하며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