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최고의 레이싱팀 중 하나인 맥라렌레이싱이 3D 기술을 통해 F1머신 개발에 나선다.
3D와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전문업체인 다쏘시스템은 맥라렌레이싱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맥라렌레이싱은 통합 디자인 개발, 해석 및 관리부분에서 다쏘시스템의 개방형 V6 PLM 솔루션을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F1머신의 초기 생산 컨셉부터 레이스트랙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혁신과 협업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맥라렌레이싱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라렌레이싱의 관리 이사인 조나단닐은 "3D 디지털 모델에서 레이스트랙까지 가는 과정은 언뜻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복잡하고 다양한 디자인, 부품구매 및 제조의 과정이 연동되는 쉽지 않은 과정의 연속이다“며 ”V6 PLM의 도입을 통해서 제품수명주기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