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오는 3월 3일부터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11제네바모터쇼(2011 Geneva Motor Show)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도요타는 이번 모터쇼에 풀하이브리드 자동차(H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 전기 자동차(EV),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FCHV) 등 다양한 차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야리스 HSD’ 콘셉트카
2011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야리스 HSD 콘셉트카는 소형세그먼트에 하이브리드를 도입한 모델이다. 야리스 HSD콘셉트카는 도요타의 유럽 하이브리드카 전략을 선보이는 상징적 모델이기도 하다.

♦ 유럽 최초의 7인석 풀 하이브리드인 ‘프리우스+’
프리우스+는 프리우스 패밀리의 확대로, 풀 하이브리드 트레인을 장착한 도요타 유럽 최초의 7인승 차량이다. 프리우스+는 그 이름처럼 내부 공간과 승차 인원을 크게 확대했다. 디젤, 수동차량 등 다양한 7인승 MPV보다 고연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도요타코리아 측은 밝혔다.
♦ 도시형 전기차 ‘EV’
최신 버전의 ‘EV’ 프로토타입이 이번 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공개된다.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EV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EV’는 4인승 모델로 iQ의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EV’는 지속 가능한 단거리 이동을 위한 도요타의 장기적인 비전을 대표하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