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전기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발행일 2010-07-11 23:36:10 박태준 기자

국내외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0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의 후원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해 보고, 관련 업계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전기 자동차 제품과 기술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로,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와 전기차(EV), 전기버스 등을 비롯하여 전장부품, 생산설비, 서비스 등 전기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참가 업체를 살며보면, 올해 1월 미국 ZAP社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삼양옵틱스’가 이번 전시회의 공식협찬사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전기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실성 있는 생활자동차로서의 전기자동차를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오모터스’는 전기구동장치의 문제점인 언덕과 고속주행에서 토크저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세계 유일의 전기차 기술 회사로, 60kW급, 120kW급, 240kW급의 고속주행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핵심부품,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스쿠터들과 고속 모터싸이클, 세계 최고의 셀 밸런싱 성능을 가진 BMS, PHEV용 발전장치들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연엔진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파워프라자’는 세계일주를 위해 개발된 쿠페형 전기자동차 “예쁘자나(Yebbujana)” 신차발표회 및 “Zero-Race”(세계 각국의 Zero-Emission 전기자동차로 80일간의 세계일주를 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참가를 기념하며 Zero-Race Korea 출정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기간 동안 국내를 주행하는 “Zero-Race Korea” 홍보와 전시를 통해 ㈜파워프라자의 순수 전기자동차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동카트 전문업체인 ‘티에이치티’, 급속충전기 업체인 ‘코디에스’, KMTA로 잘 알려진 ‘케이앤지모터싸이클’ 등 100여개 관련 업체 250부스를 통해 전기자동차와 관련 부품, 설비, 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0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는 차세대 전지산업의 정부정책, 시장동향 및 기술 동향 등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Smart Batter/Cell Forum’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Smart Battery/Cell 포럼은 A&D Technology의 Charles Halasz 를 비롯하여 삼성SDI, LG 화학,  KT, KAIST,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파워로직스, 코디에스 등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강연을 하여 EV 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소재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2010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및 전지 등을 다루는 전문 전시회인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의 동시 개최를 통해 특화 전시회의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0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는 현재 공식홈페이지 (www.evkorea.kr)에서 전시회 참가 및 참관 등록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전시회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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