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BMW 신형 5시리즈 i5, 전기차 이질감이 사라졌다

[시승기] BMW 신형 5시리즈 i5, 전기차 이질감이 사라졌다

BMW 신형 5시리즈 전기차 i5 eDrive40을 시승했다. 신형 5시리즈는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됐다. 뉴 5시리즈는 기획부터 배터리 전기차를 염두에 둔 모델로 경쾌한 움직임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특히 어댑티브 회생제동의 완성도가 인상적이다. 2023년 자동차 시장은 혼돈의 시대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이 시작되는 시기로 보여진다. 때마침 기술 선도 자동차 제조사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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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신형 CR-V 하이브리드, 완벽해진 패밀리 SUV

[시승기] 혼다 신형 CR-V 하이브리드, 완벽해진 패밀리 SUV

혼다 6세대 신형 CR-V 하이브리드 4WD를 시승했다. 신형 CR-V는 중형 SUV 수준의 커진 차체와 공간은 물론 스포티한 주행성능까지 갖춰 인상적이다. 특히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질감까지 지워내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혼다코리아는 2023년 모델 라인업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다. CR-V를 비롯해 어코드, 파일럿 등 주력 모델 라인업의 풀체인지 모델을 함께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먼저 출시된 CR-V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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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알파드, 2열 승차감과 정숙성에 올인

[시승기] 토요타 알파드, 2열 승차감과 정숙성에 올인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알파드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2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등 탑승객의 편의가 극대화됐다. 특히 2열 시트 착좌감과 2열에서 느껴지는 승차감은 최상급이다. 반대로 1열 진동과 편의사양은 아쉽다. 2002년 탄생한 알파드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미니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알파드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연간 10만대, 중국과 동남아 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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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XC40 2024년식, 픽셀 헤드램프와 티맵 고도화 

[시승기] 볼보 XC40 2024년식, 픽셀 헤드램프와 티맵 고도화 

볼보 XC40 B4 2024년식을 시승했다. 볼보의 2024년형 모델은 티맵 2.0을 적용해 C-ITS, 개인화 루틴, 앱 다운로드, 웹 브라우저 등 보다 고도화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XC40 얼티메이트에는 픽셀 LED 헤드램프를 신규 탑재해 야간 주행시 안전성을 높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수입차의 불편한 자체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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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르쉐 카이엔 부분변경, 잘 팔리는 이유가 있다

[시승기] 포르쉐 카이엔 부분변경, 잘 팔리는 이유가 있다

포르쉐 카이엔 부분변경을 시승했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 2023에서 시승한 카이엔 부분변경은 일반 도로와 트랙에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탑승객에게 제공하며, 매끄럽고 경쾌한 가속감이 강점이다. 디지털화된 실내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1억3310만원이다. 신형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 가격은 각각 1억3310만원, 1억3780만원, 2억 6190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이달부터 시작됐는데, 카이엔은 2003년 첫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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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V, 구성과 상품성 독보적

[시승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V, 구성과 상품성 독보적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스컬레이드 ESV를 시승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7년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로 동급 최고의 사양과 크기로 무장,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견인력이 뛰어난 래더 프레임을 갖추고도 좋은 승차감과 거주성을 지녀 대형 SUV의 가치는 독보적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럭셔리 대형 SUV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한다. 전통적으로 3열 대형 SUV에 강세를 보이던 미국의 캐딜락이나 영국의 레인지로버, 최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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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ID.4 2023년형, 실제 주행거리 508km?

[시승기] 폭스바겐 ID.4 2023년형, 실제 주행거리 508km?

폭스바겐 ID.4 PRO 2023년형을 시승했다. 지난 6월부터 출고가 시작된 2023년형 ID.4는 전비를 높이고 최대 주행거리를 늘렸다. 또한 저온 주행거리 향상으로 보조금이 소폭 늘어났다. 좁은 회전반경과 넓은 트렁크 공간,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매력적인 요소다. 자동차 업계는 최근 2~3년간 다양한 배터리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였다. 대용량 배터리와 고속 충전, 400km를 넘어서는 주행거리, 그리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은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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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X6 부분변경 M60i, 쿠페형 SUV 모범답안

[시승기] BMW X6 부분변경 M60i, 쿠페형 SUV 모범답안

BMW 뉴 X6 M60i xDrive를 시승했다. 뉴 X6는 LCi(Life Cycle Impulse)라 불리는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신형 X6 M60i xDrive는 GT에 가까운 승차감, 풍부한 출력이 강점이다. 실내 잡소리는 다소 아쉽다. X6는 세계적으로 쿠페형 SUV의 돌풍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X6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경쟁 모델인 벤츠, 아우디 등 많은 글로벌 브랜드에서 세그먼트를 가리지 않고 쿠페형 SUV를 출시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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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뉴 X7, 주행감각과 고급감 인상적

[시승기] BMW 뉴 X7, 주행감각과 고급감 인상적

BMW 뉴 X7 xDrive40i를 시승했다. 뉴 X7은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뉴 X7의 가장 큰 장점은 주행감각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함께 만족하는 완성도를 지녔다. 현 시점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3열 럭셔리 대형 SUV를 BMW가 선보인 것은 지난 2019년이다. 롱 보디 대형 SUV 도입에 인색했던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그 중에서도 주행성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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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2023년형, 달라진 점은?

[시승기]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2023년형, 달라진 점은?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4도어 2023년형을 시승했다. 지프 랭글러는 2023년형 연식 변경을 통해 일부 업데이트가 진행됐는데,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다. 랭글러는 전통을 계승한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각종 아이템으로 팩토리 튜닝된 루비콘의 가치가 돋보인다. 2023 지프 랭글러가 국내에 선보였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의례 선보이는 연식 변경 모델이지만, 지프 랭글러처럼 전통 가치를 고집하는 모델의 변화는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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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페라리 SF90 스파이더, 손쉬운 1000마력 드림카

[시승기] 페라리 SF90 스파이더, 손쉬운 1000마력 드림카

페라리 SF90 스파이더를 시승했다. SF90 스파이더는 SF90 스트라달레의 오픈탑 모델로, 쿠페와 대등한 성능을 구현하면서 14초만에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전동식 하드탑을 적용해 드림카의 가치를 더했다. 이상적인 보디 컨트롤을 통해 1천마력 괴물을 손쉽게 다룰 수 있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사로 브랜드 가치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페라리의 창업자 엔초 페라리가 스쿠데리아 페라리 레이싱 팀 운영을 위해 로드카 생산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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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오딧세이, 툴레 루프탑 텐트와 환상 콜라보

[시승기] 혼다 오딧세이, 툴레 루프탑 텐트와 환상 콜라보

혼다 오딧세이, 툴레 루프탑 텐트 버전을 시승했다. 혼다 오딧세이는 8인승 미니밴으로, 다인 승차시에도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확보했는데, 여기에 루프탑 텐트를 적용해 편리한 오토캠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조합의 편의성과 활용성은 대형 SUV를 한참 앞선다. 최근 자동차 트렌드 중 하나는 루프탑 텐트다. 캠핑 수요가 늘어나면서 빠른 설치와 보관 편의성 등 다양한 이유로 루프탑 텐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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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교과서적인 패밀리 SUV

[시승기]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교과서적인 패밀리 SUV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하이랜더는 토요타 준대형 SUV로 국내 사양은 2열 캡틴 시트를 갖춘 7인승, 2.5리터 자연흡기 하이브리드다. 하이랜더는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으며, 패밀리 SUV에 최적화된 승차감이 강점이다. 고급감은 조금 아쉽다. 하이랜더는 2000년 4월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했다. 국내 투입된 하이랜더는 2019년 데뷔한 4세대로 최근 미국 판매가 시작된 2023년형 최신 모델이다. 하이랜더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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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레인지로버 스포츠, 매력적인 승차감과 도강 실력

[시승기] 레인지로버 스포츠, 매력적인 승차감과 도강 실력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를 시승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0년만에 선보인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상위 모델인 레인지로버의 장점을 대부분 담아냈다.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승차감, 그리고 시트의 안락함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랜드로버코리아는 2023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상반기 299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6.8% 성장했다.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풀체인지 모델이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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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드 레인저 랩터, 온로드에서도 인상적 퍼포먼스

[시승기] 포드 레인저 랩터, 온로드에서도 인상적 퍼포먼스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를 시승했다. 신형 레인저 랩터는 지난 3월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 신형 레인저의 퍼포먼스 모델로 전용 내외관 디자인과 서스펜션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온로드에서도 뛰어난 주행감각을 보여줘 인상적이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레저용 픽업트럭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G모빌리티에서는 렉스턴 스포츠를, GM 한국사업장은 미국에서 생산된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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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RX500h, 주행성능 강조한 퍼포먼스 SUV

[시승기] 렉서스 RX500h, 주행성능 강조한 퍼포먼스 SUV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RX500h F SPORT Performance를 시승했다. 신형 RX500h는 RX의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터보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통해 371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전통적인 정숙성과 실내 고급감, 여기에 주행성능 향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렉서스 RX는 럭셔리 SUV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모델로,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BMW X5, 벤츠 GLE 등을 제치고 중형 럭셔리 SUV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형 럭셔리 세단에서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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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X3 M, 가성비로 경쟁 모델 압도

[시승기] BMW X3 M, 가성비로 경쟁 모델 압도

BMW 뉴 X3 M 컴페티션을 시승했다. 뉴 X3 M 컴페티션은 X3 부분변경(LCi) 기반의 고성능 SUV다. 뉴 X3 M 컴페티션은 일상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승차감과 엔진 성능을 특징으로 국내 고객 선호 옵션이 대거 적용됐다. 다만 감성적인 부분은 아쉽다. X3 M은 3세대 X3부터 처음 도입된 고성능 M이다. X3는 콤팩트 SUV로 벤츠 GLC가 대표적인 경쟁 모델이다. X3 M은 AMG GLC 63 4MATIC을 정조준한다. BMW코리아는 2021년 말 뉴 X3 M 출시 당시 기존과 다르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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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푸조 408, 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패밀리카

[시승기] 뉴 푸조 408, 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패밀리카

뉴 푸조 408을 시승했다. 푸조 408은 C세그먼트 신차로, 베이비 스포츠카로 불리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세단과 SUV의 강점을 겸비한 활용성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에서는 가장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승차감을 통해 입문형 수입차로 매력적인 선택지다. 최근 자동차시장은 크로스오버 열풍이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인 3박스 세단과 SUV의 형태를 벗어나, 세단은 전고를 높인 크로스오버의 형태로, SUV는 전고를 낮추고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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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크라운, 유럽차 연상되는 플래그십 CUV

[시승기] 토요타 크라운, 유럽차 연상되는 플래그십 CUV

토요타 크라운 2.5 하이브리드와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크라운은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에는 크로스오버 모델이 먼저 선보였다. 사륜구동과 21인치 휠을 적용했음에도 높은 실연비를 보여주고, 특히 348마력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갖췄다. 토요타 크라운(CROWN)의 사전적 의미는 왕관이다. 크라운은 토요타의 상징적인 모델로 토요타의 고급차 라인업을 대표한다. 국내에서 현대차 그랜저와 비교되는 이유다. 1970~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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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M4 컨버터블 xDrive, 디자인은 거들뿐

[시승기] BMW M4 컨버터블 xDrive, 디자인은 거들뿐

BMW M4 컴페티션 xDrive 컨버터블을 시승했다. M4 컴페티션 xDrive 컨버터블은 전면부 수직형 그릴과 상징적인 주간주행등 등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M4 특유의 퍼포먼스와 오픈 에어링 조합이 만족스럽다. 특히 저속 승차감이 좋다. 일부 편의 사양 기능은 아쉽다. BMW는 지난 세대 M3(코드명 F80)부터 전통적인 M3 모델명에 M4를 추가해 M3는 세단형, M4는 쿠페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대 M4 컨버터블은 하드탑에서 소프트탑으로 변경돼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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