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벨로스터 N DCT, 성능에 감성을 더했다

[시승기] 벨로스터 N DCT, 성능에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N DCT를 시승했다. 2020년형 모델에 습식 8단 DCT 변속기가 추가된 사양으로 대중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N 파워 시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 N 그린 쉬프트 등 DCT 모델에 특화된 신규 기능을 통해 감성은 물론 실제 성능까지 높였다.벨로스터 N은 국산차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모델 중 하나다. 대중차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고성능 브랜드 N의 대표 모델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먼저 출시된 벨로스터 N 6단 수동은 주행성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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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트레일블레이저, 승차감과 정숙성 압도적

[시승기] 트레일블레이저, 승차감과 정숙성 압도적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8종의 소형 SUV 중 가장 최신 모델로 동급 최대 차체와 9단 자동변속기, 무선 카플레이, 운전보조장치 등 이례적인 강점으로 무장했다. 특히 정숙한 실내와 유연한 2열 승차감, 안정적인 주행감각은 주목된다.트레일블레이저는 테스트카 시절부터 주목받던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SUV로 국내에서 생산돼 내수시장은 물론 북미시장으로 수출된다. 특히 디자인으로 크게 주목받은 블레이저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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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쉐보레 트래버스, 두 가족 여행도 만족

[시승기] 쉐보레 트래버스, 두 가족 여행도 만족

쉐보레 트래버스를 시승했다. 트래버스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중간에 위치하는 대형 SUV로 국산차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로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경쟁한다. 트래버스의 강점은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두 가족 여행도 소화하는 뛰어난 거주성과 적재공간이다.국내 대형 SUV 시장은 프레임 타입 SUV와 공간을 강조한 3열 SUV로 크게 나뉜다. 기존 대형 SUV 시장을 기아차 모하비, 쌍용차 G4 렉스턴이 주도했다면, 이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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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아반떼, 주행성능의 극적인 진화

[시승기] 신형 아반떼, 주행성능의 극적인 진화

현대차 올 뉴 아반떼를 시승했다. 신형 아반떼는 신규 플랫폼과 서스펜션 셋업 조화를 통해 기존 아반떼 대비 주행 안정성이 월등히 높아졌다. 여기에 스타일과 공간, 첨단 사양을 갖췄다. 주행 안정감 대비 부족하게 느껴지는 출력은 N라인이 채워줄 것으로 보여진다.7세대 아반떼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영업일 기준 9일 동안 1만6849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지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첫날 계약 대수는 1만58대로, 6세대 아반떼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보다 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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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리스펙 코란도, 승차감과 가성비 강조

[시승기] 리스펙 코란도, 승차감과 가성비 강조

쌍용차 리스펙 코란도를 시승했다. 리스펙 코란도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신사양이 도입과 전고 10mm 확대가 특징이다. 특히 코란도는 소형 SUV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이 돋보인다. 가격이 높아진 소형 SUV의 대안으로 주목된다.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에는 쌍용차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이 적용됐다. 코란도 주력트림 C:5 플러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화했음에도 가격상승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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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3세대 G80, 이것이 진정한 풀체인지

[시승기] 3세대 G80, 이것이 진정한 풀체인지

제네시스 3세대 G80를 시승했다. 3세대 G80는 저중심으로 설계된 3세대 후륜구동 플랫폼과 신규 파워트레인, 서스펜션이 조화를 이뤄 2세대 G80 대비 주행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고속주행에서의 직진 안정성과 묵직함, 코너링에서의 경쾌함이 돋보인다.신형 G80는 GV80과 같은 인디오더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로 운영된다. 파워트레인, 구동방식, 외장컬러, 옵션 패키지 등을 소비자 입맛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시승차량은 3.5 터보 4WD 모델로, 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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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4세대 쏘렌토, 세단처럼 편안한 SUV

[시승기] 4세대 쏘렌토, 세단처럼 편안한 SUV

기아차 4세대 쏘렌토 디젤을 시승했다. 신형 쏘렌토는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형 SUV 수준으로 커진 실내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신규 파워트레인, 서스펜션을 통해 승차감과 정숙성은 돋보이나 속도가 붙을수록 느껴지는 진동은 아쉽다.4세대 쏘렌토는 3세대 이후 6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이다. 신형 쏘렌도 디젤의 트림별 가격은 트렌디 2948만원, 프레스티지 3227만원, 노블레스 3527만원, 시그니처 3817만원이다. 시승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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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삼성 XM3, 가성비와 덩치로 승부

[시승기] 르노삼성 XM3, 가성비와 덩치로 승부

르노삼성차 XM3를 시승했다. XM3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섞은 콤팩트 쿠페형 SUV로 넓은 실내 공간과 날렵한 외관 디자인,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고속에서의 직진 안정성과 추월가속 성능, 잦은 코너링에서의 롤링 현상 억제 능력이 뛰어나다.XM3는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다. 국산 소형 SUV 중 유일한 쿠페형 디자인과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엔진, 가성비를 앞세워 XM3는 현재 사전계약 12일만에 5000대가 넘는 계약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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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트레일블레이저, 안정감과 정숙함이 강점

[시승기] 트레일블레이저, 안정감과 정숙함이 강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콤팩트 SUV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GM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특히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고속주행에서도 정숙한 실내가 강점이다.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에서 개발을 주도한 신차로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SUV다. 기본 모델을 포함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RS와 ACTIV 등 3가지 차별화된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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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말리부 E-터보, 연비와 가성비로 승부

[시승기] 말리부 E-터보, 연비와 가성비로 승부

쉐보레 더 뉴 말리부 E-터보를 시승했다. 말리부 E-터보는 차세대 1.35리터 터보 엔진을 얹고 경량화 차체를 통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연비를 확보했다. 특히 새로운 다운사이징 엔진과 VT40 무단변속기와의 완성도가 뛰어나 합리적인 중형세단으로 주목할 만 하다.국산 중형차 시장에 엔진 다운사이징 바람이 불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는 1.5리터 터보 엔진을 앞서 적용한데 이어 1.35리터 E-터보 엔진을 적용해 다시 한번 앞서기 시작했다. 현대기아차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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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알고 보면 합리적, 253마력 말리부 터보

[시승기] 알고 보면 합리적, 253마력 말리부 터보

쉐보레 더 뉴 말리부 2.0 터보를 시승했다. 더 뉴 말리부는 지난 2018년 11월 부분변경을 통해 개선된 모델로 2.0 터보의 경우 동급에서 가장 파워풀한 엔진이 강점이다. 특히 더 뉴 말리부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차량 기본기가 강조돼 패밀리카로 적합한 중형세단이다.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최근 판매가 급감하는 추세다. 아래로는 소형 SUV에게, 위로는 중형 SUV에 파이를 빼앗기며 전체 판매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신형 쏘나타와 신형 K5의 투입으로 시장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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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3세대 K5, 스타일은 좋은데 소음은 불만

[시승기] 3세대 K5, 스타일은 좋은데 소음은 불만

기아차 3세대 K5를 시승했다. 신형 K5는 신규 3세대 플랫폼 위에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을 입히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도입했다.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 안정성이 향상됐으나 고속에서의 소음은 개선이 필요하다.신형 K5는 기아차 최초로 3일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 12일 공식출시 전날까지 총 1만60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기아차는 주요 타겟으로 20~30대를 꼽았으며, 실제 사전계약 고객의 53%가 20~3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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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쏘나타 센슈어스, 세단이 다시 좋아졌다

[시승기] 쏘나타 센슈어스, 세단이 다시 좋아졌다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를 시승했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신형 쏘나타(DN8) 출시 6개월만에 더해진 신규 라인업으로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적용된 CVVD 기술 포함 1.6 T-GDI 엔진과 8단 변속기가 특징이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 다운사이징의 본격화를 의미한다.현대차는 최근 신차 출시, 신규 트림 추가, 연식 변경의 주기를 6개월 단위로 정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초기 고객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하지만 시장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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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뉴 그랜저,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공존

[시승기] 더 뉴 그랜저,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공존

현대차 더 뉴 그랜저 3.3을 시승했다. 더 뉴 그랜저는 그랜저IG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차체 크기와 휠베이스를 늘림은 물론 내외관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다. 특히 서스펜션의 재질과 세팅에 변화를 줘 단단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자동차 시장은 SUV의 춘추전국시대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은 앞 다퉈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SUV를 속속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더 뉴 그랜저는 11일간 무려 3만 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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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트래버스, 승차감과 주행감각은 압도적

[시승기] 트래버스, 승차감과 주행감각은 압도적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를 시승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상황에서 출시된 트래버스는 기존 국산 대형 SUV와는 다른 디자인과 구성으로 출시됐다. 특히 존재감 넘치는 외관과 트레일러 특화 구성,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감각은 인상적이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은 어느때 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통적인 형태의 차량인 세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에 볼륨이 큰 중형 SUV 오너들의 대체 수요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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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쉐보레 콜로라도, 놀러 다니기 좋은 차

[시승기] 쉐보레 콜로라도, 놀러 다니기 좋은 차

쉐보레 콜로라도를 강원도 오프로드에서 시승했다. 콜로라도는 완제품 수입의 형태로 도입된 정통 미국형 픽업트럭으로 예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돼 주목된다. 프레임 보디 모델임에도 유연한 승차감이 특징으로 312마력 파워트레인은 경쟁력이 높게 평가된다. 여러 이유로 예정보다 늦어진 쉐보레 콜로라도가 마침내 출시됐다. 쉐보레는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내달 대형 SUV 트래버스, 내년에는 국내에서 생산될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까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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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베뉴, 세컨드카로 매력적인 SUV

[시승기] 현대차 베뉴, 세컨드카로 매력적인 SUV

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를 시승했다. 베뉴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SUV로 혼라이프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출시됐다. 차체는 작지만 공간활용성을 강조한 실내공간과 완성도 높은 주행감각, 고급감을 강조한 실내, 독특한 외관 디자인은 꽤나 매력적이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베뉴의 등장은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쌍용차 티볼리가 경쟁하던 소형 SUV 태동기에서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이 가세한 성장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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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K7 프리미어, 나긋나긋한 최신판 오피러스

[시승기] K7 프리미어, 나긋나긋한 최신판 오피러스

기아차 K7 프리미어 3.0을 시승했다. K7 프리미어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의 큰 변화와 함께 IoT 신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경쟁차 그랜저 대비 여전히 나긋나긋한 승차감과 차음 글래스 적용으로 정숙해진 실내는 과거의 플래그십 오피러스가 연상된다. K7 프리미어가 속한 국산 준대형 세단은 국산차 중 가장 가격 대비 가치가 높다. 소형차 구입시에도 2천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최신 옵션을 더하면 가격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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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베리 뉴 티볼리, 강력해진 심장으로 변신

[시승기] 베리 뉴 티볼리, 강력해진 심장으로 변신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를 시승했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강력해진 엔진이 적용된 베리 뉴 티볼리는 그간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완전히 보완했다. 다양한 신규 옵션 선택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것은 아쉽지만 티볼리의 공간과 디자인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올해로 출시 5년차를 맞이한다. 연간 판매량 3만2천여대에 불과했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8년 15만3천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세계적인 소형 SUV 시장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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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QM6 LPG, 주행거리당 경제성은 으뜸

[시승기] QM6 LPG, 주행거리당 경제성은 으뜸

르노삼성 더 뉴 QM6 LPe를 시승했다. QM6 LPe는 부분변경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LPG 라인업으로 QM6 가솔린의 가성비에 LPG 연료로 인한 경제성을 더했다. QM6 LPe는 간접분사방식을 사용했음에도 직분사방식의 QM6 가솔린과 유사한 출력 특성을 보인다. 르노삼성은 오랜 노사 불협화음을 끝낸 직후 더 뉴 QM6를 출시했다. 이제 다시 판매량을 정상 궤도로 올려 놓아야 하는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QM6에 거는 기대가 남다른 상황이다. 르노삼성은 더 뉴 QM6 출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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