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가다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3) - 진천공장 가보니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3) - 진천공장 가보니

오늘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복합편의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제는 기계의 집합체로 불리던 자동차가 전자화 되어 지능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전장품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전세계 자동차업계의 호흡 또한 빨라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전자화’ 추세에 발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장품 생산기지인, 진천공장을 통해서 첨단 자동차 전장품 생산에 박차를

현장에 가다김한용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2) -자동차야 스마트기기야?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2) -자동차야 스마트기기야?

최근 자동차 전장 부품이 첨단화 되면서 자동차와 IT 업종 간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는 듯 하다.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정보기술(IT) 신인류'로 불리고 있는 새로운 구매층들이 생겨나고 자동차의 구매기준에서 편의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자 IT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02년 20%에 불과했던 자동차의 전자화 비율이 2010년 32%, 2015년 40%로,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는 7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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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1) - 질의응답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1) - 질의응답

현대 모비스 관계자는 6일, 내년에 국내 출시할 제네시스 차세대 모델에 핸들을 자동으로 돌려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 차선이탈방지장치(LKAS, Lane Keep Assist System)을 장착한다고 밝혔다. 또 AV 및 내비게이션 장치의 OS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탑라이더는 6일 현대차 부품 기술의 산실인 현대 모비스 진천공장을 방문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AS부품은 물론, 전장 및 AVN 등의 부품 중 가장 많은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다. 아래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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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우디 S모델들, 영암F1 서킷에 총출동

[영상] 아우디 S모델들, 영암F1 서킷에 총출동

아우디코리아는 5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30여명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아우디의 퍼포먼스 모델인 S모델을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9일까지 개최된다.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라 불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우디 S4, S5, S6, S7, S8 등 S모델들 23대가 총 출동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인 인스트럭터의 지시에 따라 치뤄진 이번 행사는 오전에 슬라롬, 서킷 코너링 체험 등을, 오후에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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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연비 대회…흥미로운 레이스의 재발견

도요타 연비 대회…흥미로운 레이스의 재발견

2일 도요타는 경기도 안산스피드웨이 서킷에서 도요타 프리우스 연비대회를 개최해 일반인과 자동차 전문지 기자로 이뤄진 총 45명의 참가선수와 동반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프리우스로 안산서킷을 주행하며 연비를 측정하는 에코드라이빙 코스와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로 파일런 사이를 통과하는 퍼포먼스 드라이빙 코스가 있었다. 에코드라이빙 코스는 3인 1조로 이뤄진 팀들이 경합하는 예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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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본 국산차, “생각보다 잘 어울려”

유럽에서 본 국산차, “생각보다 잘 어울려”

유럽의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현대차는 유럽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10.2%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점유율은 6.2%로 8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저번달 성장률이 약간 주춤 했지만 꾸준한 판매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의 본 고장 독일에서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난달 현대차는 총 10차종 7122대가 판매됐고 기아차는 총 9차종 4832대가 판매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현대차 ix35(국내명 투싼ix)로 2055대가 팔렸고 현대차 i30는

현장에 가다김상영
투싼ix 자율주행자동차 타보니…운전자 필요 없겠네

투싼ix 자율주행자동차 타보니…운전자 필요 없겠네

지난 9월 현대차그룹이 남양연구소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충북대학교 클로소이드 팀이 제작한 투싼ix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시승해 봤다.자율주행자동차는 흔히 무인자동차라고 잘못 불리기도 하는데,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스스로 주행하는 차라는 점에서 '자율주행자동차'라 부르는 것이 맞다고 현대차 관계자들은 말한다. 지난해 구글이 만든 자율주행자동차는 12대가 약 48만km를 성공적으로 주행해 큰

현장에 가다전승용
파리 샹젤리제 모터쇼(1) 모터빌리지…역사적 레이스카 전시

파리 샹젤리제 모터쇼(1) 모터빌리지…역사적 레이스카 전시

파리모터쇼는 끝났지만 샹제리제 거리에서의 모터쇼는 계속되고 있다. 샹제리제 거리는 명품 브랜드들 뿐 아니라, 자동차 브랜드들도 회사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소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샹제리제 거리가 시작하는 부근, 피아트 그룹이 운영하는 모터빌리지(Motor Village)가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이 전시장에는 란시아, 피아트, 알파로메오, 아바르트, 짚, 마세라티 등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들의 역사적인 레이스카들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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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 왜 잘 달릴까?…“도로가 차를 만든다”

독일차, 왜 잘 달릴까?…“도로가 차를 만든다”

자동차를 단순한 공산품으로 여기기 쉽지만, 국가별로 각양각색의 개성을 갖기 마련이다. 실은 마치 인종처럼 자동차도 지역별로 독특한 특색을 지닌다.유럽은 인접한 국가라고 해도 자동차의 성격이 판이하다.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가 몰려있는 독일은 고속안전성이 뛰어나고 전체적인 성능이 뛰어난 고급차를 잘 만든다. 하지만 바로 옆 나라인 프랑스는 그보다 고급스럽지는 못해도 흥미롭고 실용적인 차를 만든다. 이탈리아는 변변한 대중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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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타고 F1 서킷 달려보니…

재규어 타고 F1 서킷 달려보니…"잠재된 질주본능 환상적"

재규어와 F1 트랙? 좀 어색했다. 재규어라면 막연히 수트 차림 중년 신사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재규어는 태생부터 스포츠카 DNA를 품고 있는 브랜드다. 1936년에 최고속도 160km를 자랑하는 S.S. 100 스포츠카를 출시했고, 1948년 공개된 XK120은 시속 200km를 자랑하며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최근 재규어는 이러한 스포츠카 DNA를 적극 부활 시키려 하고 있다. 여전히 수트 차림이지만 재킷은 조수석에 벗어놓고,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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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86 아우토반 시승기…新도요타를 만나다

도요타 86 아우토반 시승기…新도요타를 만나다

최근 도요타의 회복이 가히 폭발적이다. 미국시장에선 전년보다 40%가 넘는 판매 신장을 기록하며 세계 1등 기업으로 다시 올라섰다. 2009년의 리콜 충격을 만회하려는 듯 도요타는 여러면에서 큰 폭으로 변화했고, 그 중심에는 바로 86이 있었다.어쩌면 자신들도 왜 86이 '새로운 도요타'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모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면, 86이야 말로 '신의 한수'라 할 만하다. 바로 도요타의 전환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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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TMG 본사 가보니…벤츠 AMG·BMW M 넘나

도요타 TMG 본사 가보니…벤츠 AMG·BMW M 넘나

메르세데스-벤츠에 AMG가, BMW에 M이 있다면 도요타에는 TMG(Toyota Motorsport GmbH)가 있다. TMG는 AMG나 M의 탄생과 마찬가지로 모터스포츠를 운영하기 위한 개발 자회사로 출발한 회사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TMG가 이제는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양산차 개발에 참여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알고보면 도요타는 레이스로 잔뼈가 굵은 기업이다. TMG는 과거 도요타 팀 유럽(TTE)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했으며 1973년 랠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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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서킷, 뉘르부르크링을 실제로 달려보니

지옥의 서킷, 뉘르부르크링을 실제로 달려보니

‘그린헬’이라고 불리는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북쪽 서킷인 노르드슐라이페(Nordschleife). 귀가 멍멍해질 정도로 내리막과 오르막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급격한 헤어핀과 수많은 블라인드 코너가 20km이상 꾸준하게 연결된 서킷. 이 서킷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성지(聖地)이자 공포의 대상이다. 실제로 수많은 드라이버가 여기서 목숨을 잃거나 큰 부상을 당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길고 가장 혹독한 서킷인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를 탑

현장에 가다김상영
BMW, '믿기힘든 연비 운전 기술' 7가지 공개

BMW, '믿기힘든 연비 운전 기술' 7가지 공개

독일 뮌헨에서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 훈련에 참가했다. BMW는 1977년, 세계에서 최초로 운전자 훈련을 실시한 자동차 제조사다. 매년 15000명 이상의 운전자가 BMW드라이버트레이닝센터에서 운전을 배워 나간다. 지금까지 총 25만명이 BMW로부터 운전을 배웠다.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은 차를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반일짜리 기본 프로그램부터 유럽 뉘르부르크링에서 2일을 꼬박 달리며 레이서 못지 않은 스킬을 쌓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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