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칼럼

코치빌더(Coachbuilder)란 무엇인가

코치빌더(Coachbuilder)란 무엇인가

앞서 시승한 벤틀리의 전통을 얘기하자면 '코치빌더'라는 독특한 판매 방식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코치빌더 혹은 코치메이커, 때로는 카로체리아로 불리는 기업들은 1630년경부터 만들어졌으며, 마차를 만드는 장인 업체들을 뜻했다. 그러던 것이 1800년대 후반,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가 나타나면서 마차를 만들던 업체가 자동차의 차체를 만들게 됐다. 당시 사람들은 자동차라는 개념을 새롭게 인식하는 대신, 말이 없는 마차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했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카툰] 고속도로 사고 시 대처요령…

[카툰] 고속도로 사고 시 대처요령…"수신호는 절대 금지"

'차에 대한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차정남. 이번 시간에는 고속도로 및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입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때면 종종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수신호로 뒷차에게 위험을 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뒷차량에 대한 배려와 2차 사고를 방지하자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솔한 행동으로 더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혹은 일반 도로에서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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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美 슈퍼볼서 ‘잘 만든 자동차 광고’ 5위…

K5, 美 슈퍼볼서 ‘잘 만든 자동차 광고’ 5위…"어떻게 만들었길래"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가 슈퍼볼(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에 방영된 광고 중 ‘가장 잘 만든 자동차 광고’ 5위에 올랐다. 미국 Aol의 자동차 전문 서비스인 Aol Autos은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슈퍼볼에 방영된 광고 중 자동차 광고를 모아 '슈퍼볼 베스트 자동차 광고 TOP 10'을 선정해 6일 발표했다.이 중 기아차 K5는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5위에 선정됐다. 작년, ‘누구나 탐내는 차(One Epic Ride)’라는 주제로 제작된 K5 슈퍼볼 광

자동차광고이야기전승용
[이달의 차] 도요타 캠리…“빈틈없이 잘 다듬어진 차”

[이달의 차] 도요타 캠리…“빈틈없이 잘 다듬어진 차”

올 1월부터 많은 신차가 출시됐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의 신차 출시가 유독 많았다. 경차, 스포츠카, 세단, SUV 등 종류도 다양했고 도요타 캠리, 포르쉐 911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신차도 출시됐다. 이에 비해 국산차 제조사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 i40 세단, 쌍용차 코란도스포츠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신차가 없다.◆ 도요타 캠리, 포르쉐 911…“브랜드 아이콘”한국도요타는 지난달 18일, 신형 캠리를 공식 출시했다. 중형세단 캠리는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카툰] 새 타이어 1짝, 어디에 끼워야 하나?

[카툰] 새 타이어 1짝, 어디에 끼워야 하나?

'차에 대한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차정남. 이번 시간에는 타이어 교체에 관한 내용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새 타이어 한짝을 구매하시면 어디에 끼우시나요? 정비소에 맡기면 마모가 심한 앞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이 것은 결코 올바른 방법이 아니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타이어를 한짝을 교체할 경우에는 뒷바퀴에 장착됐던 타이어를 앞으로 끼우고 새 타이어를 뒤에 장착하는 것이 올바른 교체법이라고 합니다.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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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도로 1차선, 제한속도로 달리는데도 비켜줘야 하나

[카툰] 도로 1차선, 제한속도로 달리는데도 비켜줘야 하나

자동차는 너무 어렵고 애매한 것이 많다? 개그콘서트에 애정남이 있다면, 탑라이더에는 차정남이 있습니다. 차에 대한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인데요. 자동차뿐만 아니라 교통, 도로, 운전 등 다양한 지식 전달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지식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고속도로 추월차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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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현대 i40 세단, 왜 한국에 내놨을까…한EU FTA산물?

[기자수첩] 현대 i40 세단, 왜 한국에 내놨을까…한EU FTA산물?

현대차 관계자는 i40의 국내 출시가 '한EU FTA의 산물'이라고 밝혀 고개를 갸웃하게 했다. 말하자면 '있으니 팔았다'는 설명이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출시한게 아니냐는게 기자들의 지적이다. 현대차는 17일 i40 세단(i40 살룬)을 국내 시장에 내놓고 판매에 나섰다. i40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유럽에는 쏘나타 등 D세그먼트 세단이 잘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유럽 취향의 해치백을 위주로 실내외 디자인 고급화와 주행성능을 강화한 차다. 쏘나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2012 탑라이더 ‘지못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2 탑라이더 ‘지못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탑라이더에서 지난해 가장 이슈가 됐던 자동차 관련 사건·사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미국에는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가 있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는 매년 북미 지역에서 가장 화제가 된 차량을 선정하는 것 입니다. 매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수상 차량을 발표합니다.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는 현대차 아반떼, 폭스바겐 파사트, 포드 포커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럭 부문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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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1으로 그린 '레알마드리드 vs FC바로셀로나'

아우디 A1으로 그린 '레알마드리드 vs FC바로셀로나'

아우디가 진행한 '레알마드리드 vs FC바로셀로나' 라이벌 빅매치 캠페인이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네티즌들에게 극찬을 받았다.아우디는 작년 12월10일, 스페인 프로축그 리그인 프리메라리그에서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FC바로셀로나의 라이벌 빅매치를 이용해 아우디 A1의 홍보를 위한 특별 캠페인을 벌였다. 아우디는 A1에 각 팀의 로고를 붙이고, 레알마드리드 A1과 FC바로셀로나 A1이 축구 경기를 하듯 현란한 스피드와 격렬한 드리프트 대결을 펼치

자동차광고이야기전승용
[자동차는 영화를 타고] (26) 미션 임파서블4 - BMW i8 콘셉트카

[자동차는 영화를 타고] (26) 미션 임파서블4 - BMW i8 콘셉트카

“톰크루즈가 타는 차가 진짜 있는 차야?”미션 임파서블4를 보고 나온 한 젊은 연인은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자동차를 놓고 옥신간신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차보다 독특한 생김새를 가졌기 때문이다. 문짝과 천장은 유리로 제작돼 안이 훤히 보이고 문은 하늘을 향해 열린다. 신비감이 느껴지는 푸른빛 라이트를 비추고 ‘윙’하는 소리를 내며 질주한다. 미션 임파서블4에 등장하는 차는 BMW의 i8 콘셉트카다.

영화속 자동차김상영
2011년 탑라이더 인기 시승기 TOP5…그랜저, 520d, 제타 등 관심폭발

2011년 탑라이더 인기 시승기 TOP5…그랜저, 520d, 제타 등 관심폭발

지난해 온라인 자동차전문지 탑라이더가 작성한 시승기는 총 140여편. 국내외 신차는 물론, 전기버스, 미니 지프, 천장과 앞유리 조차 없는 스포츠카, 헬리콥터 등 종류도 다양했다. 또 동영상 시승기, 만화 시승기 등 다양한 방식의 시승기를 선보였다.지난해 작성된 140여편의 시승기 중 현대차 그랜저 시승기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BMW 520d, 기아차 스포티지R 터보, 아베오·엑센트 비교 시승기, 폭스바겐 제타 시승기가 가장 인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TOP10…아반떼가 2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TOP10…아반떼가 2위

최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bes)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를 조사해 발표했다. 포브스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집계된 판매량과 12월 추정 판매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10위 : 폭스바겐 골프 (64만8000대)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소형차 골프가 64만8000여대 판매됐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골프는 탄탄한 차체와 강력한 주행성능, 우수한 연비 등을 고루 갖췄다.◆ 9위 : 쉐보레 크루즈 (69만1000대) 쉐보레 크루즈는 전세계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기자수첩] '전기차 막연히 친환경?', 현대기아차의 위험한 발상

[기자수첩] '전기차 막연히 친환경?', 현대기아차의 위험한 발상

현대기아차는 22일 기아 레이 EV의 시승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 하지만 담당자들의 설명은 아직도 너무나 안일했다. 현대기아차 측은 '친환경'에 대해서도 막연한 입장이었다. 이기상 상무는 "레이 EV에는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표시하게 돼 있는데, 전기차는 이산화탄소가 전혀 나오지 않으므로 km당 약 100g의 이산화탄소 발생이 감축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화석연료를 통해 발전한 전기를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시승만화] 스바루 레거시…겨울은 '스바루'의 계절

[시승만화] 스바루 레거시…겨울은 '스바루'의 계절

차도남이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스바루 레거시입니다. 스바루 레거시는 박서엔진과 상시사륜구동의 결합으로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보입니다. 낮은 무게 중심과 튼튼한 사륜구동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인거죠. 기술적으로는 매우 우수하지만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에서는 아쉬운 점도 많았답니다. 차도남은 스바루 레거시를 어떻게 시승했는지 함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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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아 레이 전기차, 줘도 못타는 까닭

[기자수첩] 기아 레이 전기차, 줘도 못타는 까닭

기아차는 22일 전기차인 '레이 EV'를 내놓고 판매에 나섰다. 하지만 차를 개발한 책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지식을 갖추지 못하거나, 솔직하지 못한 발표를 해서 당혹스러웠다. 우선, 현대기아차그룹 환경차시스템 개발실장 이기상 상무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레이 가솔린 모델이 일년간 1만킬로 주행시 유류대를 115만원 내야 하지만, 레이 전기차는 연간 9만4천원만 내기 때문에 운행비가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레이EV는 16.4㎾h의 배터리를 장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미국에서 가장 못생긴 차 TOP13…포르쉐, 미니 쿠페까지?

미국에서 가장 못생긴 차 TOP13…포르쉐, 미니 쿠페까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7일(현지시간), ‘가장 못생긴 차(The Ugliest Cars Of 2012)’를 선정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못생긴 차’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2012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마케팅 리서치 및 제품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 사장 조지피터슨(George Peterson), 오토바이텔의 편집장 미쉘나란조(Michelle Naranjo), 남성 전문잡지 안테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반규버닉(Evan Gubernick)이 심사를 맡았다.‘가장 못생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시승만화] 헬멧 장착?…2인승 미니 쿠페, 진정 갖고 싶은 디자인

[시승만화] 헬멧 장착?…2인승 미니 쿠페, 진정 갖고 싶은 디자인

BMW코리아에서 지난달 8일 국내 출시한 미니의 새로운 라인업 '미니 쿠페'를 시승했습니다. 미니 쿠페에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하고, 쿠페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헬멧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루프라인과 수동 조작이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습니다. 여전히 강력한 동력성능에 매력적인 디자인까지 겸비한 미니쿠페를 차도남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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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더 만평] BMW, 무턱대고 가격 인상? 한국 소비자가 봉?

[탑라이더 만평] BMW, 무턱대고 가격 인상? 한국 소비자가 봉?

BMW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베스트셀러 BMW 528i의 엔진을 2.0리터 4기통으로 다운사이징(축소)해 판매 중이다. 국내 법규상 배기량이 2.0리터 이하로 줄었기 때문에 기존 3.0리터 엔진에 비해 세금이 6.5%(390만원)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오히려 50만원 인상된 6840만원이 됐다. 실질적으로는 500만원가까이 인상된 셈이다. 신형 528i는 연비와 성능이 다소 개선됐고 여러가지 옵션도 추가했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것이 BMW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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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경차 업!(UP!) 광고,

폭스바겐 경차 업!(UP!) 광고, "작은 것은 위대하다"

폭스바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작은 것은 위대하다(Small is great)'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경차 업!(UP!) 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업! 광고의 콘셉트는 "미래는 작아지기 마련이다(The future belongs to the small)"라는 것으로, 역사적인 흐름에서 봤을 때 커다란 것들은 대부분 소멸하거나 점차 작은 것으로 변화된다는 내용이다. 광고에 따르면 기원전 6천만년전에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은 큰 몸집을 주체하지 못해 멸종됐으며, 1940년대 온 몸을 덮은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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