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안개와 눈떠 노을과 잠들다](/data/trd/image/201106/5395_11339_518.300x200.0.jpg)
[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안개와 눈떠 노을과 잠들다
봄 춘(春), 내 천(川). 봄이 오는 내, 춘천. 그래서 춘천은 언제 가나 봄이다. 아니 그곳에 가면 누구나 청춘이 된다. 크고 작은 호수에 둘러싸여 물안개를 품어대는 곳. 그 한가운데에 몸을 누인다. 춘천 의암호에 뜬 섬, 중도에 텐트를 살포시 내려놓았다.의암호에 핀 섬, 중도 호반도시 춘천으로 향했다. 북한강, 소양강 등 2개의 큰 강과 소양강댐, 춘천댐, 의암댐, 그리고 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소양호, 춘천호, 의암호가 춘천 시내를 감싸 안는다. 그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