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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신형 어코드…“노장은 죽지 않는다”

[시승기] 혼다 신형 어코드…“노장은 죽지 않는다”

혼다 어코드가 어느덧 9세대로 접어들었다. 막연히 '9세대'라면 잘 와닿지 않을테니 부연하자면, 어코드 1세대는 1976년에 만들어졌고 무려 37년이란 장구한 역사를 지닌 차다. 미국 시장에서 최초로 생산·판매됐던 일본차일 뿐 아니라, 차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베스트셀링카의 자리를 부여잡은 차기도 하다. 80~90년대 어코드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1~2년도 아니고, 무려 15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됐을 정도다. 한국 시장에

수입차 시승기김상영
유치해도 즐거운 BMW의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유치해도 즐거운 BMW의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작년에 이어 BMW가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시리즈가 화제를 모았다. BMW는 지난 12일, 고성능 소형 해치백 모델인 M135i를 타고 부른 '세계에서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캐롤(THE FASTEST CHRISTMAS SONG IN THE WORLD)'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BMW는 취리히 아카펠라 그룹에게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대회) 드라이버인 마틴 톰치크(Martin tomczyk)가 주행하는 M135i를 타고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인 징글벨을 부르게 했다. 마틴 톰치크는 서킷

자동차광고이야기전승용
[기자수첩] 인피니티의 역습…현대차, 제 꾀에 당했나

[기자수첩] 인피니티의 역습…현대차, 제 꾀에 당했나

현대차가 투싼의 유럽 판매 이름을 ix35로 바꿨을 때는 그저 우스운 헤프닝 정도로만 여겼다. 당시 유럽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인피니티 ex35나 fx35 같은 고성능 SUV의 이름을 그대로 빼다박았기 때문이다. 당시 인피니티가 전통적으로 3.5리터 엔진을 장착한 모델에 35라는 이름을, 4.5리터 엔진 모델에 45라는 숫자를 붙여왔지만 현대차는 2.0리터 엔진을 장착한 투싼에 아무 이유 없이 ix35라는 이름을 붙이고 싼타페에는 ix45라는 이름을 붙였다. 더구나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현대차 i30, '2012 올해의 차'…골프·A클래스와 경쟁

현대차 i30, '2012 올해의 차'…골프·A클래스와 경쟁

현대차는 18일, i30가 유럽에서 ‘2012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30는 지난 10월6일부터 12일까지 덴마크 타니스에서 열린 ‘2012 올해의 차’ 선정 테스트에서 올해 유럽에 출시된 33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결과 총 8개 차량을 선정한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i30와 함께 폭스바겐 골프, 푸조 208, 르노 클리오, 포드 B맥스, 벤츠 A클래스, 도요타 GT86, 볼보 V40 등이 올랐

업계소식전승용
아우디코리아, 이병헌 등 6인에게 ‘A-어워즈’ 시상

아우디코리아, 이병헌 등 6인에게 ‘A-어워즈’ 시상

아우디코리아는 1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7회 A-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가수 이승철, 영화감독 최동훈, 미술가 박찬경, 프로듀서 신원호,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등 6명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A-어워즈’는 보다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아우디 코리아와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업계소식전승용
피아트 500, 내 맘대로 꾸미기 이벤트

피아트 500, 내 맘대로 꾸미기 이벤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내년 2월 피아트 런칭을 앞두고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페인트 유어 500(친퀘첸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피아트 500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색상과 디자인을 입힌 후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 완료 후에는 피아트 디자인팀이 선정한 10개의 응모작은 웹사이트에 게재되며, 방문자의 투표를 통해 우

업계소식전승용
닛산, 인피니티 모델명 ‘Q·QX’로 바뀐다

닛산, 인피니티 모델명 ‘Q·QX’로 바뀐다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차량 모델명 체계를 변경한다. 한국닛산은 18일, 인피니티가 2014년식 모델부터 새로운 차량 모델명을 사용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좀 더 명확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한다고 밝혔다. 새 명명체계는 모든 모델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세단·쿠페·컨버터블은 모델명 앞에 Q를, SUV·크로스오버는 모델명 앞에 QX를 붙이는 방식이다. 각 모델은 또한 Q 혹은 QX 뒤에 붙는 두 자리 수치로 해당 차량 영역 내에서의

업계소식전승용
폭스바겐코리아, 폴로·신형 골프 앞세워 '2만대 돌파'

폭스바겐코리아, 폴로·신형 골프 앞세워 '2만대 돌파'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년에 폴로 및 7세대 신형 골프를 앞세워 금년 대비 35% 성장한 2만3000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올해 11월까지 약 41.9% 성장하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면서 내년에는 소형차 시장 리더십 유지 및 기존 베스트셀링 모델 판매 강화를 통해 더욱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신형 파사트와 신형 CC를 통해 중형차 시장을 공략했으며, 시로코(R, R-라인)와 티구안 R-라인

업계소식전승용
폭스바겐 신형 골프, 내년 하반기 출시…가격은?

폭스바겐 신형 골프, 내년 하반기 출시…가격은?

폭스바겐 7세대 골프가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2013년 성장 계획을 발표하며 내년 하반기에 7세대 골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출시되는 7세대 신형 골프는 현재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지고 실내공간도 늘었으며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신형 골프는 아우디 A3 등에 사용되는 폭스바겐그룹의 차세대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4255×1799×1452mm

신차소식전승용
볼보의 신기술,

볼보의 신기술, "차 4대를 동시에 운전"

볼보트럭코리아는 18일, 볼보트럭이 최근 성공적인 로드 트레인 시스템을 공개해 무인자동차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로드 트레인은 EU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된 차세대 교통환경 프로젝트다. 볼보트럭은 이번 시연에서 무선 기술을 통해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선두차량을 따라 3대의 무인 차량이 자율주행을 하는 로드 트레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볼보트럭은 이 시스템을 위해 차량간 통신, 근접

업계소식전승용
반기문 UN 사무총장,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 탄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 탄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현대차 에쿠스 방탄차를 탄다.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본부에서 반기문 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쿠스 리무진 특수차량(방탄)'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UN 한국대표부 발의로 UN 사무국과 현대차가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지금까지 UN 사무총장은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볼보 등을 방탄용으로

업계소식전승용
[기자수첩] 르노삼성이 내놓은 '교류 충전기'의 의미

[기자수첩] 르노삼성이 내놓은 '교류 충전기'의 의미

최근 국내 전기차 충전 표준을 두고 업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DC충전방식과 신형 AC 충전방식이 다투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현대기아차가 주도한 직류(DC) 충전방식이 전기차 인프라를 주도하고 있지만, 최근 전기차의 충전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교류(AC) 방식이 국내서 르노삼성과 독일 슈나이더일렉트릭을 통해 실증됐다. 하지만 국내 전기차 정책은 이 방식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놓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13일, 세계최대 에너지 관리 전문기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3) - 직원들 '회심의 미소'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3) - 직원들 '회심의 미소'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소와 프로보)는 14일, 인터넷 및 신문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부산 공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뉴 SM5 플래티넘의 인기로 지난 11월부터 공장의 잔업을 재개하는 등 활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르노삼성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와 내수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지난 1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생산량 조절을 위해 11개월간 잔업을 중단해왔다. 63UPH(시간당 생산대수)에 생산효율이 업계 최고로 손꼽

현장에 가다김한용
국토부, EDR 공개 의무화…급발진 원인 잡는다

국토부, EDR 공개 의무화…급발진 원인 잡는다

국토해양부가 사고기록장치(이하 EDR) 공개 의무화를 추진함에 따라 급발진 논란에 대한 보다 정확한 원인 규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오는 18일, EDR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의 일부 개정법률안을 공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EDR은 Event Data Recoder의 약자로, 자동차의 충돌 사고를 분석할 수 있도록 차량 속도, 엔진 회전수, 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 사고 전·후의 운행정보를 수집해 저장하는 데이터 기록 장치

교통·정책·상식전승용
현대기아차, 벨로스터·모닝 리콜…“선루프 깨질 수 있다”

현대기아차, 벨로스터·모닝 리콜…“선루프 깨질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17일, 벨로스터와 모닝의 후륜 주차브레이크 작동케이블과 브레이크 캘리퍼 연결 부위 부식으로 경사로에서 주차한 자동차가 뒤로 밀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1년 4월 13일부터 2012년 2월 25일 사이에 제작한 벨로스터 211대와 2011년 1월 17일부터 2012년 3월 29일 사이에 제작한 모닝 259대 등 총 470대다. 또한 벨로스터는 파노라마 선루프 균열로 주행 중 유리가 깨질 수 있다는 문제도 발견돼 리콜에

결함·문제점김상영
[포토] 벤츠 신형 E클래스, 과감한 변화 시도

[포토] 벤츠 신형 E클래스, 과감한 변화 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디자인이 부분 변경된 신형 E클래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신형 E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램프를 포함한 앞모습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또 동급 최초로 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E200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E250에는 최고출력 211마력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231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G-트로닉 플러스가 기본 장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는 내년 미

신차소식김상영
벤츠코리아, '컴팩트플러스' 출시…유상 약정 서비스

벤츠코리아, '컴팩트플러스' 출시…유상 약정 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유상 서비스 약정 상품인 '컴팩트플러스'를 B클래스와 SL클래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컴팩트플러스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3년/10만km) 종료 이후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필수 교환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과 교환 공임 및 주요 항목에 대한 서비스를 원하는 기간만큼 연장하여 약정하는 상품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측은 "상품 구입 후에는 부품 가격 및 공임료가 상승하더라도 추

업계소식전승용
BMW i3 쿠페 주행 영상…출시 임박한 '미래형 전기차'

BMW i3 쿠페 주행 영상…출시 임박한 '미래형 전기차'

BMW가 지난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기차 'i3 쿠페'의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LA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i3 쿠페’ 콘셉트카는 5도어였던 i3를 3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다듬은 모델이다. BMW i3 쿠페 콘셉트의 크기는 전장×전고×전폭이 3964×1768×1555mm다. 휠베이스는 2570mm로 다소 짧지만 전기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차체 밑쪽에 장착

신차소식전승용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2) - 초고효율 공장, 비결 있었네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2) - 초고효율 공장, 비결 있었네

14일 부산시 강서구 신호산업단지에 위치한 르노삼성 공장을 찾았다. 이곳은 24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장으로 그리 큰 공장이라 할 수 없지만 3교대로 최대 3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실제 이 공장은 부지면적 1650K㎡ 건면적 330K㎡에 불과하지만 연 27만대를 생산하던 초고효율의 공장이다. 하지만 최근 이 공장의 상황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작년말부터 해외발 금융위기를 가장 크게 겪었기 때문이다. 수출물량 감소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 점유

현장에 가다김한용
BMW X5·X6 2195대 리콜…주행 중 핸들 갑자기 '뻑뻑'

BMW X5·X6 2195대 리콜…주행 중 핸들 갑자기 '뻑뻑'

BMW의 X5와 X6의 스티어링에 이상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17일, BMW X5와 X6의 스티어링이 주행 중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6년 12월11일부터 2010년 2월19일 사이에 제작된 X5 1579대와 2008년 4월3일부터 2010년 2월22일 사이에 제작된 X6 616대 등 총 2195대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의 원인은 파워핸들과 유압펌프, 발전기, 에어컨 펌프 등을 회전시켜주는 펜벨트 풀리의 고정 볼트

결함·문제점전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