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타] 혼다 어코드 시승기 (2)
어코드에 올라탔습니다. 시트 자체의 느낌은 고급 세단에 비해서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엑셀의 반응은 뭔가 응축되었다가 터져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밟았을 때는 부드럽게 반응해서 즉각적인 반응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어느 정도 밟고 나서는 이전의 부드러움은 사라지고 무척 빠르게 치고 나가더군요. 뭔가 묵직한 것이 엑셀을 억누르고 있다가 풀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핸들감도 약간 뻑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