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제원 최초 공개, 주행거리 550km

현대차 아이오닉5 제원 최초 공개, 주행거리 550km

발행일 2020-12-21 07:53:06 김한솔 기자

현대차 오스트리아 법인은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제원 일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은 듀얼 모터 사양으로 최고출력 313마력을 발휘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72kWh 배터리, WLTP 기준 550km다. 2021년 2월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은 전륜과 후륜에 모터가 각각 탑재된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313마력(230kW)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가 소요된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은 사륜구동 모델로 전기차 최초로 감속기 디스커넥터를 장착돼 구동 방식을 전륜과 후륜, 사륜구동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배터리 용량은 58kWh다. 1회 완충시 WLTP 기준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이오닉5 72kWh 배터리 사양은 1회 완충시 WLTP 기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비는 오스트리아 기준 5.8km/kWh다. 참고로 코나 일렉트릭의 국내 인증 전비는 5.6km/kWh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에는 태양광 차량 충전 시스템인 솔라루프가 적용됐다.

또한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800V 충전 시스템이 도입됐다. 배터리는 현대차 전용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아이오니티 이용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이 특허를 보유한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400V 전압을 800V로 승압)도 탑재됐다. 

아이오닉5는 V2L을 지원해 차량 외부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17평형 에어컨과 55인치 TV를 동시에 약 24시간 가동할 수 있다. 아이오닉5의 전장은 4630mm, 휠베이스는 3000mm다. 카메라 기반의 사이드미러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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