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17일, BMW 뉴 X3 출시행사 중 'BMW xDrive'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BMW xDrive'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도로 상황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 구동력을 0~100까지 가변적으로 배분해 접지력을 높이고 핸들링을 최적화 시킨다.
17일 공식 출시한 BMW 뉴 X3는 2003년 출시 이후, 전세계 6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X3의 2세대 모델로 안전성,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다.
BMW 뉴 X3는 직렬 4기통 가변식 터보차저 2.0L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8단 자동변속기와 오토 스타트-스톱 및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기능 등이 적용돼 17.2km/l의 연비를 기록한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2.0L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X3 xDrive20d 모델로, 하반기에는 30d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BMW 뉴 X3 가격은 599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