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리나, 아쉬움 남는 결승, 추돌 사고 여파로 6위로 경기 마쳐

이토리나, 아쉬움 남는 결승, 추돌 사고 여파로 6위로 경기 마쳐

발행일 2015-05-30 00:55:09 황재원 기자
▲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참가하는 이토 리나(알앤더스) 여성 선수.

2015년 5월 23(토)~24일(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5)'가 열렸다.
 

▲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

메인이벤트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은 23일 예선, 24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었고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아반떼 챌린지, K3쿱 챌린지등 총 92대가 출전해 2.5km의 도심 서킷에서 열전을 펼쳤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한 알앤더스 이토리나(ITO RINA) 선수는 23일 토요일 열린 예선에서 1분 43초 492로 5위를 기록했다. 24일 오후에 13대의 레이스카가 참가한 결승에서 이토리나 선수는 5번 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했다.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송도 서킷에 짧은 직선구간 인코스를 공략해 4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 올리며 1번 코너를 빠져나갔다.

 

▲ 임민진(원레이싱)선수가 응급조치후 코스로 복귀하고 있다.

1번 코너를 빠져나간 상황에서 후미 그룹에서 원레이싱 임민진 선수가 차량 추돌 후 방호벽과 붙이치며 레이스카 앞쪽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상황까지 이어지지 않았지만 구간마다 황색기가 발령되었고 사고 구간에는 오일기가 발령 되었다. 또한, 3번 그리드에 출발한 김재우 선수는 레이스카 고장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1 랩부터 발생한 사고 여파로 초반부터 긴장감을 늦출수 없었던 결승에서 1위 심성훈(바보몰닷컴), 2위 서호성(KSFR-핸즈모터스포츠), 3위 이경국 3명의 선수의 치열한 선두권 경쟁과 4위 이토 리나, 5위 하대석(부스터스토머), 6위 여찬희 선수의 중위권 싸움으로 압축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2 랩부터 이토리나 선수의 좌우를 찌르며 지속해서 빈틈을 노렸던 하대석 선수가 4 랩에서 이토리나 선수의 레이스카 뒤쪽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이토 리나 선수의 레이스카가 스핀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대석 선수의 레이스카 앞쪽은 상당한 충격을 받아 피트로 들어가 수리를 하고 코스에 복귀했고 다행히 이토 리나 선수의 차량은 뒤쪽 우측 범퍼가 파손되었지만 경기를 진행하는 데 크게 무리가 없어 경기를 이어나갔다. 

 

이 사고로 뒤를 쫓던 여찬희 선수가 4위, 이종헌 선수가 5위로 순위를 올렸고 이토 리나 선수는 6위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경기위원장 판단에 의거 19 랩 경기를 종료했고 순위 변동 없이 1위 심성훈, 2위 서호성, 3위 이경국 선수가 체커기를 받았고 이토 리나 선수는 30분 36초 112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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