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쯔다는 EZ-60 외관을 10일 공개했다. EZ-60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쿠페형 SUV로 차체 크기는 테슬라 모델Y와 유사하다. EZ-60은 1회 완충시 WLTP 기준 5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EZ-60은 오는 4월 23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EZ-60은 마쯔다의 차세대 전기 SUV다. EZ-60은 오는 4월 23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실내와 세부 제원이 공개된다. EZ-60은 중국 차명으로 유럽에는 CX-60으로 판매된다. EZ-60은 중국 창안자동차와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창안자동차의 EPA 플랫폼이 사용됐다.

EZ-60은 쿠페형 SUV 스타일로 전장은 테슬라 모델Y와 유사한 4700mm 수준이다. EZ-60 외관에는 마쯔다의 아라타 콘셉트카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히든 그릴, 그릴 테두리 라이팅과 연결된 주간주행등, 분할형 헤드램프, 라이팅 엠블럼이 적용됐다.

특히 전면부 범퍼는 과격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인상이 강조됐다. 측면부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전면부 오버행 등으로 안정적인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공기저항을 고려한 매립형 도어핸들과 카메라 사이드미러가 배치됐다. 후면부에는 슬림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EZ-60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Z-60은 트림에 따라 68.8kWh 혹은 80kWh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완충시 WLTP 기준 5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후륜구동으로 최고출력은 244~258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