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코리아는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오는 4월 16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5세대 부분변경으로 전면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55인치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탑재됐다. 가격은 추후 공개되며,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2021년 국내 출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내주 16일 공식 출시된다. 4월 30일까지 계약 완료 후 5월 31일까지 출고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연장, 추첨을 통한 경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외관에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상단 수평 주간주행등,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 하단 수직형 시그니처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상단 주간주행등은 방향지시등 역할도 겸한다.


새로운 24인치 휠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큰 사이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패널로 통합된 35인치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총 55인치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 하단 보조 디스플레이 등이 배치됐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신형 에스컬레이드 견적 상담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상담을 신청하고 전시장에서 상담을 완료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 리모와 클래식 캐빈 등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