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는 신형 프렐류드 외관과 실내를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프렐류드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차세대 하이브리드를 탑재했으며, 외관은 스포티한 실루엣이 강조됐다. 실내에는 브랜드 최신 레이아웃이 반영됐다. 올해 하반기 공식 공개된다.

프렐류드는 혼다의 상징적인 스포츠 쿠페다. 프렐류드는 6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23년만에 부활을 앞뒀다. 신형 프렐류드는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되며, 일본과 유럽, 미국 등에 출시되며, 토요타 GR86과 경쟁한다. 신형 프렐류드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신형 프렐류드 외관은 2023년 혼다 프렐류드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대부분 구현됐다. 전형적인 2도어 쿠페 프로포션을 바탕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실내에는 9인치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메쉬 패턴 공조기, 버튼 타입 기어 등이 배치됐다.

또한 3-스포크 신형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가 통합된 스포츠 버킷 시트 등이 제공된다. 신형 프렐류드는 새로운 2.0리터 4기통 직분사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2모터 시스템, 무단변속기(e-CVT)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신형 프렐류드의 출력 등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프렐류드는 S+시프트 모드를 가상 엔진 사운드와 함께 작동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변속 충격 등도 구현됐다. 신형 프렐류드 가격은 3만달러(약 4300만원) 수준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