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이하 KGM)는 무쏘 EV가 본계약 2주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쏘 EV는 국산 첫 전기 픽업트럭으로 주행거리는 최대 400km다. 무쏘 EV는 최상위 트림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페셜 에디션(SE) 모델은 완판됐다.


무쏘 EV는 국산 첫 전기 픽업트럭으로 데크와 보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에 전기차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독창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무쏘 EV는 80.6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2WD/17인치 휠 기준 400km를 주행한다.


무쏘 EV 세부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엣지 5050만원이다. 무쏘 EV 국고보조금은 652만원으로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다. 특히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을 통해 실구매 가격을 3300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다. 취득세 5% 감면, 통행료 할인도 가능하다.


무쏘 EV는 본계약 2주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했다. 무쏘 EV 본계약 중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 2WD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트리 트림인 MX 선택률은 45%다. 무쏘 EV AWD 모델 선택률은 약 40%로 주행 성능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무쏘 EV 고객 유형 별로는 개인 고객이 45%,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이 55%를 차지했다. 연령대로는 50대(38.3%) 비율이 가장 높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88.6%로 압도적이다. 또한 온라인 전용 모델인 무쏘 EV SE는 출시 1시간 30분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