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유로 2016’ 공식차량 전달

현대ㆍ기아차, ‘유로 2016’ 공식차량 전달

제네시스, 싼타페, 투싼, 쏘렌토, 스포티지, K5 등 대회 운영차량 875대 지원

발행일 2016-05-31 12:27:26 박태준 기자

현대ㆍ기아차(회장 정몽구)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현대차 유럽법인장 김형정 전무, 기아차 프랑스 법인장 장수항 부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와 기 로랭 앱스뗑(Guy-Laurent Epstein)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Ruud Gullit) UEFA 홍보대사 등 UEFA 관계자 및 현지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제네시스, 싼타페, 투싼, i30, 기아차는 쏘렌토, 스포티지, K5, 카렌스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총 875대를 지원한다.

▲ (좌측부터) 이규복 현대차 프랑스 법인장, 김형정 현대차 유럽 법인장, 기로랑 앱스뗑 (Guy-Laurent Epstein) 유럽 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 (UEFA 홍보대사), 장수항 기아차 프랑스 법인장, 마크 헤드리히(Marc Hedrich) 기아차 프랑스 법인 현지책임자

 
현대ㆍ기아차는 이날 행사가 진행된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K5 등 다양한 인기 차종을 전시했다.
 
현대ㆍ기아차가 ‘유로 2016’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유럽 각계각층의 VIP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체험을 통한 홍보가 기대되며 지원차량에 ‘유로 2016’ 공식 로고와 현대차와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어 유럽 고객들 대상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는 승리 기원 표어 온라인 공모 이벤트인 ‘비 대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를 통해 선정된 각국의 우승 슬로건을 24개 대표팀 버스에 부착하며 각국의 우승을 응원함과 동시에 현대차 브랜드를 유럽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유로 2016’ 공식 후원사로서 참가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현대ㆍ기아차는 유럽 축구팬들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며 유럽시장에서 현대ㆍ기아차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친근감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 최고의 축구 이벤트 중 하나인 ‘UEFA 유로’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유럽지역 24개국이 6개조 각 4팀으로 편성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이는 국가 대항전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오는 6월 열리는 ‘유로 2016’ 대회는 프랑스가 개최하며,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유로 2008’, ‘유로 2012’에 이어 ‘유로 2016’을 공식 후원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축구를 관람하며 현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 ‘현대 팬파크(Hyundai Fan Park)’를 런던과 프라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로 본선 진출국 등 유럽 주요지역의 고객들에게 현대차 시승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 브랜드를 널리 알리며 ‘유로 2016’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경기에 사용되는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해줄 어린이 51명을 선발하는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Official Match Ball Carrier)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공인구 전달 후 경기 관람 및 현지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세계 아마추어 축구 선수 대상 5인제 축구대회인 ‘기아 챔프(Kia Champ into the Arena)’,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유로 개막전 관람 기회를 주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프랑스(Kia Lucky Drive to France)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GM 슈퍼크루즈, 한국에 연내 출시..세계 3번째

GM 슈퍼크루즈, 한국에 연내 출시..세계 3번째

제너럴 모터스(GM)는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핸즈프리(Hands-free)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Super Cruise)'를 한국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은 북미와 중국을 제외하면 첫 번째로 슈퍼크루즈가 도입되는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첫번째 핸즈프리 기술로 소개된다. 슈퍼크루즈는 GM의 첨단 주행 기술로, 북미 지역 누적 주행거리 약 8억7700만km(지구-달 왕복 1141회 거리)을 기록,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해왔다. 운전자가 항상 전방을 주시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EV5 보조금 562만원 확정, 실구매 3500만원대도 가능

기아 EV5 보조금 562만원 확정, 실구매 3500만원대도 가능

기아 E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EV5 롱레인지 2WD 국고보조금은 562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엔트리 트림인 에어 기준 3500만원대로 구매도 가능하다. EV5는 SUV 보디타입 준중형 모델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최대 460km다. EV5는 E-GMP 플랫폼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정통 SUV 보디타입의 준중형 모델이다. EV5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롱레인지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원, GT라인 5340만원이다. EV5 롱레인지 2WD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 초읽기,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 초읽기,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 공개를 앞두고 국내외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GV60 마그마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주행을 즐기면서도 언제든 고성능의 매력을 선사하며, 럭셔리 고성능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을 보여준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브랜드 첫 고성능 전기차이자 럭셔리 고성능의 새 장을 열 모델로 지난 10년간 쌓아 올린 제네시스의 기술력과 럭셔리 철학을 접목해 차별화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출시 임박, '520km' 주행..1억4500만원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출시 임박, '520km' 주행..1억4500만원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사이버트럭 AWD의 인증을 완료,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사이버트럭은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AWD는 최대 520km를 주행한다. 가격은 1억4500만원이다. 사이버트럭은 '가장 튼튼한 픽업트럭'을 목표로 개발된 전기 픽업이다. 사이버트럭의 국내 라인업은 듀얼 모터 사양인 AWD와 3개의 모터를 갖춘 최상위 트림 사이버비스트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혼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

혼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이 2024년 30%를 돌파해 주목된다. 2024년 하이브리드(10.6%->35.3%) 판매 성장세는 가솔린(57.0%->47.3%)과 디젤(23.8%->4.4%)을 압도했다. 전기차(2.1%->8.6%)를 제외하면 모든 유종을 흡수하며 친환경차 시장의 주류로 부상했다. 수입차 시장만 살펴보면, 2003년 가솔린(97.8%) 중심에서 2025년 상반기 하이브리드(57.5%)와 전기차(27.8%)는 전체 차량의 85.3%를 차지, 수입 승용차 시장이 완전히 재편된 것을 확인할 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V70보다 싸다, 볼보 XC70 하이브리드 판매 개시

제네시스 GV70보다 싸다, 볼보 XC70 하이브리드 판매 개시

볼보는 27일 XC70 가격을 중국에서 처음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XC70은 XC60보다 큰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로 볼보의 프리미엄 장거리 PHEV 아키텍처 SMA 플랫폼이 사용된 첫 번째 모델이다. XC70은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등에 출시된다. XC70은 볼보 XC60보다 차체 크기가 큰 차세대 중형 SUV로 장거리 PHEV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XC70은 볼보의 '중국 제조, 세계 수출' 전략의 핵심 모델로 독일과 스웨덴 등 유럽을 포함한 70개 이상의 국가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네이버 웨일 탑재

폴스타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네이버 웨일 탑재

폴스타코리아가 11월 대대적 OTA 업데이트 계획을 29일 공개했다. 폴스타코리아는 11월 중 전 차종에 네이버 웨일과 멜론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대거 적용해 고객들의 디지털 및 엔터테이닝 경험을 강화한다. 대상 차량은 현재까지 출고된 폴스타2 및 폴스타4다. 폴스타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지금까지 기능 추가 및 최적화 등 총 17회 OTA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11월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다. 대상 차량은 현재까지 출고된 모든 폴스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쏘나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826~3979만원

현대차 쏘나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826~3979만원

현대차는 2026년형 쏘나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년형 쏘나타는 기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S'가 추가됐으며, 각 트림별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가격은 2826만원이다. 2026년형 쏘나타 디 엣지의 트림별 세부 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826만원, S 2956만원, 익스클루시브 3260만원, 인스퍼레이션 3549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892만원, S 3022만원, 익스클루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렉서스 LS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굿바이 'LS'..250대 한정판

렉서스 LS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굿바이 'LS'..250대 한정판

렉서스는 LS 헤리티지 에디션(LS Heritage Edition)을 27일 공개했다. LS 헤리티지 에디션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마지막 LS로 오리지널 LS에서 영감을 얻어 연출된 클래식한 실내 컬러 조합, 나인티 누아르라는 새로운 외관 컬러 등을 갖췄다. 2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LS는 1989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이다. LS는 BMW 7시리즈와 벤츠 S클래스 등 독일 고급 세단과 경쟁했는데, 호화로운 패키지와 브랜드 신뢰성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현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