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2.6km/L 도심연비를 자랑하는 4세대 프리우스 출시

토요타, 22.6km/L 도심연비를 자랑하는 4세대 프리우스 출시

발행일 2016-03-24 21:43:56 황재원 기자

2015년 3월 22일(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프리우스 4번째 풀 체인지 하이브리드 모델 '4세대 프리우스(4th Generation Prius)'의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국내에 출시되는 4세대 프리우스는 4세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이 탑재된 E(표준형),S(고급형)의 2종으로 전량 토요타 대표 ‘Eco 플랜트’ 인 토요타자동차 츠츠미 공장에서 생산된다.

4세대 프리우스의 디자인 콘셉트는 아이코닉 휴먼테크(‘ICONIC Human-tech’)로 이전 대비 전체 높이를 20 mm 내리고 루프의 피크를 170 mm 앞으로 전진, 세계 최고 수준의 CD (공기저항계수) 값 0.24를 실현하고 차세대의 에코카에 어울리는 최적의 에어로 다이나믹 형상을 표현했다.

디젤에 필적하는 세계 탑 레벨의 엔진 최대 열효율 ‘40%’ 달성한 개량 2ZR-FXE 엔진, 스페이스의 효율적인 활용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실현.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트랜스 액슬, 모터, PCU 각각의 기본 구조부터 재검토, 손실저감과 주행 전역에 걸친 연비 향상을 도모한다.

헤드 램프는 하이빔과 로우빔의 기능을 갖춘Bi-Beam LED헤드 램프를 채용하여 날쌔고 용맹스러운 눈매의 개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삼각형 모양의 윤곽으로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LED 클리어런스 램프를 채용했다.

토요타 마크에서 사이드, 리어로 빠지는 낮은 축을 연결시켜 차체에 통하게 함으로써 저중심을 강조하고, 로커부의 빛을 받는 상향면의 조형에서도 더욱 낮은 구조, 또 벨트 라인을 앞쪽으로 기울게 하여 감성적인 역동감을 표현했다.

리어뷰는 뛰어난 공력을 감성적으로 디자인해 리어스포일러에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리어 범퍼 사이드의 코너 엣지로 이어지는 유니크한 선을 사용하면서 높은 공력 성능을 실현했다.

전폭은 15mm 넓어져 1,760mm, 전장은 60mm 늘었다. 프런트 오버행의 +25mm는 충돌안정성에, 리어의 +35mm는 러기지 플로어 길이의 확보에 충당되었다.파워트레인 탑재 높이도 10mm 저감.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러기지룸 밑에서 뒷좌석으로 이동하는 등의 개량에 의해 약 20mm의 저중심화를 도모했다. 전고 자체도 20mm 낮아졌다. 

또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소형화하고 뒷좌석 밑으로 이동함으로써, 트렁크 면을 낮게 만들어 골프백 4개*1나 들어가는 여유로운 502L의 트렁크 용량을 실현했다. 

조종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저중심 설계로 인해 앞좌석의 힙포인트는 이전보다 55 mm나 내렸다. 탑승자 배치를 낮게 하였으나 또한 운전자가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을지를 다시 검토, 드라이빙과 승차감의 밸런스를 조화시킨 것이 TNGA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신형 프리우스에서는 착좌 높이만이 아니라 스티어링 휠의 위치도 이동. 후방으로 40mm 내리고, 각도를 3도 세웠다.  

하이브리드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도 에코 드라이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쉽게 에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첨단 공조시스템을 기본탑재,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를 없애 ‘연비향상’과 ‘편의향상’을 양립 또한 초점거리를 2m로 멀리 설정하여 시선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는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S 그레이드)와 무선 휴대폰 충전기(S 그레이드)의 첨단 편의장치가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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