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들의 바이블,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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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7번째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발간 확정-

발행일 2016-03-10 15:14:31 박태준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가 올해 국내 발간을 확정했다. 

미쉐린코리아는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미쉐린코리아 김보형 사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 타당성 조사와 검증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며 "곧 미쉐린 가이드의 전문 평가원들이 한국 최초의 미쉐린 가이드북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 (왼쪽부터) 주한 프랑스 대사 파비앙 페논, 미쉐린 가이드 사업부 아•태평양 총괄 베르나르 델마스, 비벤덤, 미쉐린코리아 김보형 사장

이 자리에는 미쉐린 그룹의 베르나르 델마스 부사장도 참석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발간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베르나르 델마스 부사장은 “서울편 발간은 높아진 한국의 미식 수준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발간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가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서울편에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의 글로벌 총괄 디렉터인 마이클 엘리스(Michael ELLIS)는 서면을 통해 "서울의 음식 문화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의 전문 평가원들은 훌륭한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서울편 발간 소감을 전달했다. 

1900년 미쉐린 타이어 창업자인 앙드레 미쉐린과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가 운전자에게 필요한 각종 식당과 숙소에 관련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며 시작된 미쉐린 가이드는 전 세계 레스토랑 및 호텔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그 권위를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서울편이 출간되면 한국은 아시아에서 4번째 발간 국가이다. 서울편은 글로벌 콜렉션의 27번째 가이드북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예산과 취향에 가장 적합한 식당과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매년 개정판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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