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9일(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F1 코스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전 한·중·일 모터페스티벌(모터스포츠 카니발) 엑스타(ECSTA) V720 엑센트 클래스에서 케이비(KEBB) 레이싱팀 이형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18일(토) 14대 엑센트 레이스카 참가한 예선에선 부스터 디팩토리 원상연 선수가 F1 코스를 2분 50초 61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형탁 선수는 2분 52초 58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개인 출전한 김병기 선수가 2분 53초 330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9일(일) 오후에 12시 30분에 시작한 결승 레이스는 전날 예선에 참가하지 않은 3대의 레이스카가 특별 출주 신청을 통해 참가며 총 17대의 레이스카와 9대 크루즈 원메이크 클래스 레이스와 통합 전으로 총 9랩(1 랩=5,615km) 경기,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크루즈 클래스 롤링 스타트에 이어 엑센트 클래스가 롤링 스타트를 방식으로 결승전을 시작했다. 이형탁 선수는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치고 나서며 가장 먼저 1번 코너를 빠져나갔다.
랩이 거듭될수록 2위와 거리를 벌리며 이후 레이스 중반, 후반에서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며 28분 25초 327로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시즌 첫 승리를 차지했다.
막판 피니쉬 라인을 통과할 때까지 치열하게 경쟁하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2위와 3위는 28분 31초 278로 김병기 선수가 2위, 28분 31초 324로 이중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나이트 레이스는 오는 8월 1일(토)~2일(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