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로6 기준 충족시키는 친환경 SUV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현대차, 유로6 기준 충족시키는 친환경 SUV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발행일 2015-06-04 15:04:37 황재원 기자

2015년 6월 4일(목) 서울 강남구 강남오토스퀘어에서 현대자동차(주)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더 프라임(SANTAFE The Prime)’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하도록 한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엔진을 탑재했으며,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R2.0 모델은 e-VGT R2.0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86PS/4,000rpm, 최대 토크 41.0kg.m(1,750~2,750rpm), 연비 13.8km/L (R2.0 2WD 18인치 휠 복합 연비 기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R2.2 모델은 e-VGT R2.2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202PS/3,800rpm, 최대 토크 45.0kg.m(1,750~2,750rpm), 연비 13,4km/L (R2.2 2WD 18인치 휠(5인승) 복합 연비 기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요소들을 새롭게 적용했다. 헤드램프, 전후면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느낌을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은 기존에 없던 3개의 외장 컬러(탠브라운 ,초크베이지, 미네랄블루)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모습이다.

 

주요 부위의 페인트 재질을 변경했으며, 신규 패턴과 신공법이 적용된 크래쉬 패드 가니쉬를 적용해 실내 고급감 및 디테일을 향상시켰고 클러스터의 디자인을 심플하고 보기 쉽게 개선했고, 글씨체와 아이콘도 운전자가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바꿔 고급스러운 느낌은 물론 편의성까지 높였다.

 

대폭 강화된 안전·편의사양으로 충돌의 심각성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하여 에어백 전개를 제어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사용하여 유아를 탑승시킬 때 안전을 위해 동승석 에어백을 미작동 시키는 기능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에어백, 앞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이밖에도 전방의 위험 요소를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자동으로 비상제동 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 변경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과속위험지역에서 자동으로 감속되도록 하는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 등의 안전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에 더해 다양한 프리미엄급 주행 편의사양으로 1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를 국산 SUV 최초로 적용,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주차 시 마치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이 제어되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편리한 주차를 가능하게 하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최고급 사운드를 지향하는 JBL 社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까지 장착해 운전 편의와 주행 감성까지 모두 만족시켰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17만원~3,318만원, 4WD모델이 3,195만원~3,528만원이며, R2.2 디젤 2WD모델은 3,115만원~3,423만원, R2.2 디젤 4WD 모델은 3,325~3,63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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