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영암에서 아시아 최고의 스피드 축제가 열린다

5월 16일, 영암에서 아시아 최고의 스피드 축제가 열린다

발행일 2015-04-21 17:43:54 황재원 기자

2015년 5월 15일(토)~16일(일)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열릴 예정이다.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말레이시아의 모터스포츠 아시아(MAL, Motorsport Asia Ltd)가 주최하는 국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6개 서킷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20개국 드라이버들과 70 여대의 다양한 슈퍼카를 비롯해 총 120여 대의 차량과 1,500 명에 달하는 드라이버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레이싱 페스티벌이다.

제이스컨설팅이 주관하는 이번 한국 대회에서는 다양한 슈퍼카가 출전하는 GT 아시아를 비롯해 아우디 R8 LMS 컵,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등 원메이크 경기 등이 열릴 예정이며 일반 대중들이 경험하기 힘든 세계적인 슈퍼카들의 강력한 속도감과 굉음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제작에 직접 참여한 차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 GT3 차량은 4.5리터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 550마력에 최대 토크는 550Nm, 중량은 1,250kg이다. 양산차 기준 최고속도는 325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을 뜻하는 제로백은 3.0초이다. 차량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순수 공장도 가격으로(이하 동일) 약 4억7백만 원(US$377,000)이다.

아우디의 신형 슈퍼카인 ‘아우디 R8’의 GT3 차량인 아우디 R8 LMS GT3 울트라는 5.2-리터 V10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570마력, 최대 토크는 500Nm에 중량은 1,250kg이다. 양산차 기준 최고속도는 323km/h에 제로백은 3.5초이며, 차량 가격은 약 3억 9천 5백만 원(US$366,000)이다.

영국을 상징하는 슈퍼카이자 ‘007 본드카’로도 잘 알려진 애스턴마틴의 GT 경주용 차량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6리터 V12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은 600마력, 최대 토크는 600Nm이며, 중량은 1,250kg이다. 양산차 기준 최고속도는 328km/h이며 제로백은 3.9초, 가격은 약 5억 2천 4백만 원(US$486,000)이다.

벤틀리의 벤틀리 컨티넨탈 GT3는 4리터 트윈터보 엔진에 최대출력은 600마력, 최대 토크는 700Nm이며, 중량은 1,300kg이다. 양산차 기준 최고속도는 318km/h이며 제로백은 4.5초, 가격은 약 3억 9천 7백만 원(US$368,000)이다.

F1 그랑프리의 명문인 맥라렌의 맥라렌 650S GT는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출력은 500마력, 최대 토크는 500Nm에 중량은 1,240kg이다. 최고속도는 333km/h에 제로백은 3.0초이며, 가격은 약 5억 3천 1백만 원(US$492,000)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감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인 폴 워커가 사망 당시 탑승했던 차량으로도 잘 알려진 포르쉐 카레라를 비롯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FL-2 등 다양한 슈퍼카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주관사인 ㈜제이스컨설팅의 전홍식 대표는 “최근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하는 국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인 이번 대회 개막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영화나 인터넷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슈퍼카들의 실제 레이스를 국내 최고의 서킷에서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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