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F1 코스에서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열렸다.
슈퍼 6000 클래스, GT 클래스, 슈퍼 1600 클래스, V720 크루즈 엑센트 클래스에 총 85대가 참가해 예선과 결승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이 열린 12일(일)에는 개막전을 알리는 특별한 이벤트인 그리드 워크 이벤트를 진행해, 각 클래스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레이스 카를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그리드워크가 진행되는 중간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김진표(엑스타 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BX), 정연일(팀 106), 김동은(CJ 레이싱), 황진우(CJ 레이싱) 선수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선 각 팀 선수들 간에 크고 작은 도발적 발언이 오고 갔고 특히, 지난해까지 20년간 아버지인 김정수(인제 레이싱) 감독과 결별해 CJ레이싱팀으로 이적한 김동은 선수는 "아버지 곁을 떠나 너무 좋다. 올 시즌 목표는 팀 우승과 더불어 아버지팀인 인제 레이싱보다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라며 아버지인 김정수 감독을 직접 언급한 발언으로 현장에 있는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