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의 이색 랩핑 차량들

[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의 이색 랩핑 차량들

영화 속 주인공에서부터 힙합 뮤지션 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랩핑 디자인으로 표현

발행일 2015-04-08 13:16:18 탑라이더

지난 3일 개막한 2015 서울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차량들이 대거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차량의 개성을 살리면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이색 랩핑한 차량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 라바버스

● ‘라바버스’로 변신한 (주)선롱버스코리아의 두에고 EX

이번 2015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한 (주)선롱버스코리아는 모터쇼 기간 중 관람객의 방문 편의를 위해 대표 모델인 두에고 EX로 킨텍스와 대화역 구간을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어린아이에게 친근한 라바 캐릭터로 랩핑 된 셔틀버스는 일명 ‘라바버스’로 불리며,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현재, 선롱버스 전시장에서는 1.7M대형 라바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라바 캐릭터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 BMW 미니 요맨

● BMW MINI의 힙합 에디션 YO!MAN

BMW MINI의 YO!MAN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하여 공개한 힙합 에디션 모델이다. MINI YO!MAN은 기존 모델의 아담하면서도 경쾌한 이미지에 힙합 특유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더한 차량이다. 차량 측면과 후면에는 힙합 뮤지션 ‘박재범’의 실제 타투를 도안으로 활용한 랩핑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주먹으로 클락션을 가볍게 두 번 누를 시, 차량에 장착된 프로그램이 주먹 형태를 인지해 3가지의 인사말(What’s up man, Let’s get it on, Thanks bro)이 울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 영화 속 주인공이 모터쇼에 ! 기아 쏘렌토 '엑스카(X-car)'

기아자동차 전시장에는 날카로운 발톱을 단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엑스맨'을 테마로 선보인 쏘렌토 '엑스카(X-car)'가 그 주인공이다. 기아차는 20세기폭스와 함께 엑스카를 제작했으며, 차량 곳곳에는 영화 '엑스맨’의 주인공인 울버린의 상징인 발톱과 엑스맨의 앞글자'X'가 새겨져 있다.

 

●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가 랩핑된 현대자동차 ‘타요버스’

2015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상용차 전시장에는 타요 버스가 전시되어,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타요버스는 CNG 하이브리드 버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요 캐릭터로 랩핑하여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버스 앞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는 ‘타요 Photo Event’도 진행하고 있다.

 

(주)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랩핑 차량은 기존 차량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친근감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이번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다양한 랩핑 차량을 관람하는 것도 서울모터쇼를 즐기는 하나의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며, 평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는 MC퓨라(MCPURA)를 11일 공개했다. MC퓨라는 MC20의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 소재 확대 적용으로 고급감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MC퓨라는 마세라티 슈퍼카 MC2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MC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프로그램의 약자이며, 'PURA'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MC퓨라의 생산량을 제한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는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스포티하면서도 고급감이 강조됐으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ADAS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셰이드 카테고리에서 외관 컬러 선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온스타를 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2155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부 가격은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액티브에 모카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는 보레알(Boreal)을 10일 공개했다. 보레알은 르노의 차세대 소형 SUV로 전면부에 독특한 시그니처 라이팅이 탑재되는 등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에는 르노 최신 레이아웃인 OpenR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는 2023년부터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외 지역에 맞춤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코리아가 도입한 그랑 콜레오스가 대표적인 예다. 보레알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소형 SUV로 라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자동차는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볼보 신형 XC90 B6를 시승했다. 신형 XC90은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크고 선명해진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UX, 스마트폰 무선충전 위치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실내 정숙성 향상을 위해 방음재를 보강하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목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90 클러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XC90과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트림을 조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가 신형 스타게이저(Stargazer) 티저를 8일 공개했다. 신형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현대차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H' 램프가 구현됐으며,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6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공개된다. 스타게이저는 지난 2022년 공개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이다. 열대 기후와 다양한 도로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한 번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이라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을 재충전 없이 주행했으며, 주행거리로는 1205km에 달한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시작해 독일 뮌헨까지 1205km의 여정을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주행, '1회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 부문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가 유로 NCAP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 4는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