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 공개

[제네바모터쇼]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 공개

발행일 2015-02-27 19:25:39 탑라이더

BMW는 2015년 3월 5일부터 15일간 개최되는 85주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2가지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데뷔 모델은 BMW 브랜드 최초로 7인 탑승이 가능한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Gran Tourer)'와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의 대표 모델인 'BMW 뉴 1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개최되는 2015 모토GP 시즌 동안 세이프티 카(Safety car)로 활약하게 될 새로운 'BMW M4 모토GP(MotoGP) 세이프티 카'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BMW M4 모토GP 세이프티 카는 혁신적인 '물 분사 시스템(Water Injection System)'을 적용해 엔진의 출력과 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BMW i3와 i8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편의 장비와 함께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활용한 어린이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yKIDIO'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이번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BMW 주요 출품차량
-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세계 최초 공개)
- BMW 뉴 1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 BMW M4 MotoGP 세이프티 카
- BMW i8 퓨어 임펄스 익스피리언스(Pure Impulse Experience) 패키지

 

▲ BMW 뉴 그란 투어러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세계 최초 공개)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는 BMW의 또 다른 세그먼트 개척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은 콤팩트한 외형 크기에도 놀라운 공간 활용력을 구현해냈다는 것이다. 이 모델은 3열 시트를 장착해 최대 7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모델이다. 이와 함께 최대 1,905 리터나 되는 넉넉한 용량의 적재능력을 갖추고 있어, 젊은 부부들과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또한,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에는 11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의 출력을 내는 5종류의 새로운 엔진이 장착됐으며,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출력과 연료 효율성,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가 모두 가능한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됐다.

 

 

 

▲ BMW 뉴 1시리즈

 

 



BMW 뉴1시리즈(세계 최초 공개)
현재까지 전 세계 판매량 약 2백 만 대를 자랑하는 BMW 1시리즈 모델의 3도어와 5도어 두 트림이 모두 부분 변경됐다. 전후면 디자인에 더욱 치명적인 매력과 스포티함이 더해졌으며, 효율적인 차체로 재탄생됐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가솔린 및 디젤 엔진들은 연료 소비량과 배기량 감소까지 더해져, 더욱 효율적인 출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MW 뉴 116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의 경우 116마력의 3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100km 주행거리당 평균 3.4리터의 연료를 소비하며, EU 테스트를 기준으로 1 km당 89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현존하는 BMW 라인업 중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 BMW M4 모토GP 세이프티 카

 

 



BMW M4 MotoGP 세이프티 카
BMW는 작년에 이어 올해 2015 MotoGP 시즌에서도 M4 세이프티 카(Safety Car)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M4 차량에는 새롭게 '물 분사 시스템(Water Injection System)'이라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BMW M 브랜드가 자랑하는 기술과 혁신의 선구자적 위치를 다시금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가장 선도적인 이 기술은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소한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가능케 한다. 또한 BMW가 다 년간 모터레이싱 계에서 쌓은 경험과 엔진개발 기술에 관한 높은 전문성을 보여주는 기술이며, 머지 않은 미래에 우수한 성능,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성, 개성의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할 대표적인 BMW M 브랜드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BMW i8 퓨어 임펄스 익스피리언스패키지

 

 



BMW i8 퓨어 임펄스 익스피리언스(Pure Impulse Experience) 패키지
BMW i8은 더욱 확장된 기본 옵션과 새롭게 추가된 인테리어 옵션으로 이번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우선 BMW i8에 '퓨어 임펄스 익스피리언스(Pure Impulse Experience)' 프로그램이 새롭게 포함됐다. '퓨어 임펄스 익스피리언스'는 BMW i가 추구하는 진보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프리미엄(next premium)' 접근 방식에 따라 문화, 디자인, 여행, 미적 감각 분야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옵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미래 이동성: BMW i3와 i8 고객 위한 BMW 360° 일렉트릭 프로그램 출시
BMW i는 BMW의 순수 전기차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전기 활용 이동수단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BMW i시리즈는 고객이 선택할 만한 전기차 모델 출시 외에도, '360° 일렉트릭(ELECTRIC)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BMW i 고객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들을 출시한다. 우선 충전과 결제, 국제로밍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차지 나우(ChargeNow)'는 고속충전소 설치를 통한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있다. '파크나우 롱텀(ParkNow LongTerm)' 서비스는 충전설비가 갖춰진 주차 구역이 필요한 BMW i 운전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이와 비슷한 '파크나우 웹/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주행 시 필요한 주차구역을 찾는 데 더욱 편리하다. '파크나우' 서비스는 북미 지역 약 100여 개 도시에서 주차가격과 거리, 충전소나 세차장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주차구역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미국과 유럽 내 39만 명 이상의 고객이 등록한 차량 공유 옵션 서비스 '드라이브 나우(DriveNow)'는 곧 새로운 서비스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미국과 독일, 중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인 '세컨드 라이프(second-life)'가 진행됐다. 세컨드 라이프는 수명이 다한 BMW i 차량 장착 배터리를 고정형 에너지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다.

'myKIDIO'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어린이 대상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BMW 커넥티브 드라이브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탑승객 대상 애플리케이션, 'myKIDIO'를 선보인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에 처음 적용되며, 차량에 태블릿PC를 연결하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오디오북, 오디오 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들도 장시간 주행을 즐겁게 보낼 수 있으며, 부모와 보호자들은 제어창을 통해 언제든 아이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 키즈 콕핏(BMW Kids Cockpit)' 주행 모니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도착시간, 주행거리, 외부 온도와 같은 정보도 조회가 가능하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는 MC퓨라(MCPURA)를 11일 공개했다. MC퓨라는 MC20의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 소재 확대 적용으로 고급감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MC퓨라는 마세라티 슈퍼카 MC2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MC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프로그램의 약자이며, 'PURA'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MC퓨라의 생산량을 제한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는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스포티하면서도 고급감이 강조됐으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ADAS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셰이드 카테고리에서 외관 컬러 선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온스타를 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2155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부 가격은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액티브에 모카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는 보레알(Boreal)을 10일 공개했다. 보레알은 르노의 차세대 소형 SUV로 전면부에 독특한 시그니처 라이팅이 탑재되는 등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에는 르노 최신 레이아웃인 OpenR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는 2023년부터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외 지역에 맞춤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코리아가 도입한 그랑 콜레오스가 대표적인 예다. 보레알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소형 SUV로 라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자동차는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볼보 신형 XC90 B6를 시승했다. 신형 XC90은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크고 선명해진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UX, 스마트폰 무선충전 위치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실내 정숙성 향상을 위해 방음재를 보강하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목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90 클러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XC90과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트림을 조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가 신형 스타게이저(Stargazer) 티저를 8일 공개했다. 신형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현대차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H' 램프가 구현됐으며,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6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공개된다. 스타게이저는 지난 2022년 공개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이다. 열대 기후와 다양한 도로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한 번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이라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을 재충전 없이 주행했으며, 주행거리로는 1205km에 달한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시작해 독일 뮌헨까지 1205km의 여정을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주행, '1회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 부문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가 유로 NCAP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 4는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