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2월 1일(월) 볼보코리아는 서울 삼성역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서 2015년 출시를 앞둔 소형 해치백 모델인 V40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을 깜짝 공개했다.

연말 분위기에 맞쳐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상자로 꾸며진 무대에 전시된 볼보 V40 크로스 컨트리는 세련된 디자인에 친환경 기술까지 겸비하고 4륜구동 시스템을 더해 SUV적인 요소를 갖춘 차량이다.
배기량 1,969cc, 직렬 4기통 2.0 디젤 엔진에 최고 출력 190 마력, 최대 토크 40.8kg.m, 0~100km까지 7.7초의 가속력, 최고 속도 230km/h, 공인 연비 16.4km/l(도심 연비 14.5km/l, 고속 연비19.4km/l)의 V40 크로스 컨트리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기본 모델인 V40의 지상고를 40mm 높인 1,470mm에 이르며 최저 지상고 역시 145mm로 기존 모델보다 높다. 그 외 전장과 전폭은 4,370mm, 1,857mm로 큰 차이가 없고, 오프로드의 특유의 감섬을 살리기 위해 프로트 바디컷과 사이드 스커등을 블랙 프라스틱 패널로 처리해 멋을 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볼보 V40 크로스 컨트리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검토 중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히면서 "내년 출시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깜짝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고 밀레니엄 광장 외에도 라이브 프라자에서 브랜드 관련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