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F1] 수퍼 루키에서 더블 챔피언으로

[inside F1] 수퍼 루키에서 더블 챔피언으로

발행일 2014-11-27 07:11:37 윤재수 칼럼리스트

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서 올 시즌 11승째를 거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튼이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데뷔 2년차이던 지난 2008년 맥라렌 소속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뒤 6년만에 왕좌에 복귀한 것이다. 매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거론됐지만, 거듭된 불운과 원인이 분명치 않은 부진이 이어지면서 챔피언 타이틀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나곤 했던 해밀튼에게는 더 없이 감격적인 타이틀 획득의 순간이었다.
그런데, 풋풋한 20대 초반의 나이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2008년과 비교하면, 올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해밀튼의 모습은 사뭇 달라졌다. 시즌 최종 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챔피언 타이틀이 걸린 결전을 치르면서도 해밀튼은 스타트부터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로스버그든 해밀튼이든 긴장의 무게가 크게 다르지는 않았겠지만, 2007년이나 2008년 보았던 최종전의 해밀튼과는 확실히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2008년과 2014년의 해밀튼은 무엇이 달라져 있었고, 더블 챔피언이 되기까지 해밀튼의 변화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 2007년 F1의 뜨거운 감자였던 수퍼 루키 해밀튼

2007년, 수퍼 루키의 등장

시계를 돌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7년으로 돌아가보자. 무려 일곱 차례의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미하엘 슈마허가 2006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F1의 판도가 바뀌었던 바로 그 2007시즌의 얘기다. 슈마허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맥라렌의 라이코넨이 페라리로 이적하고, 2005, 2006년 2년 연속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던 알론소가 르노에서 맥라렌으로 이적한 2007년, 루이스 해밀튼은 그저 한 명의 루키였을 뿐이었다.
당대 최고의 드라이버로 평가 받는, 카 넘버 1번을 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2년 연속 챔피언, 그것도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슈마허의 독주를 막아낸 장본인인 페르난도 알론소는 명실상부한 맥라렌의 퍼스트 드라이버가 됐다. 그래야 했다. 문제는 알론소의 팀메이트가 해밀튼이었다는 점이다. 아무리 맥라렌과 메르세데스가 오랜 시간 애지중지 키운 유망주라고 해도, 2006년 F1의 등용문이랄 수 있는 GP2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기대주였다고 해도, 따지고 보면 루키일 수 밖에 없었던 해밀튼은 알론소의 3년 연속 챔피언타이틀 도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은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일이었다.
2007시즌이 시작되자마자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3위로 포디엄에 오른 해밀튼은 연속 포디엄 피니시 행진을 이어갔고, 2007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폴 포지션을 획득한 데 이어 레이스에서 역사적인 F1 첫 승을 일궈냈다. 그리고 F1 팬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알론소와의 갈등, 신들린듯한 포인트 선두 질주, 중국 그랑프리에서의 리타이어에 이어 극적인 결과를 낳은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아쉽게 눈 앞에 있던 챔피언 타이틀을 놓치기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졌다.
2008시즌 해밀튼은 데뷔 2년차에 꿈에 그리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여러모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2007년에는 수많은 알론소의 팬들을 적으로 돌렸고, 2008년에는 라이코넨의 팬들 중 다수가 해밀튼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게 됐다. 2008년 6승을 거둔 마싸를 제치고, 5승을 거둔 해밀튼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는 시스템이 합당한지에 대해서도 말이 나왔다. 챔피언 타이틀이 결정되는 레이스에서 간신히 5위로 1포인트 차이의 리드를 지킨 것 역시 극적이기는 했지만 모양이 좋지는 않았다.

실제로 해밀튼의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마음 속 한 구석에는 찜찜함이 남아 있었다. 성적으로 증명한 것처럼 누구보다 빠른 드라이버라는 데 이견이 없었지만, 마크 웨버를 비롯한 몇몇 중견 드라이버들은 동료를 존중하지 않는 그의 드라이빙 스타일을 비난하기도 했다. 맥라렌이 애지중지 왕자처럼 키운 덕분에 해밀튼이 자기 자신밖에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렇게 2008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해밀튼은 뛰어났지만 흠이 적지 않았다.

 

▲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던 해밀튼

운이 좋았던,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비슷한 또래의 다른 드라이버들과 비교하면 해밀튼의 경우 운이 좋았다고도 볼 수 있다. 주변에서 수많은 소년들이 F1 드라이버로 성장하기를 꿈꿨지만 맥라렌과 메르세데스의 간택을 받은 것은 해밀튼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했던 동갑내기 니코 로스버그는 해밀튼보다 1년 먼저 GP2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고 역시 1년 먼저 F1 데뷔 기회를 얻었지만, 1년 뒤 해밀튼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맥라렌의 시트를 차지한 것과 대조적으로 로스버그의 윌리암스는 2000년대 초반의 강력한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앞서 나열했던 좋지 않은 이야기들, 운이 좋았다고 볼만한 점들만을 가지고 해밀튼을 바라보는 것도 조금은 불공평해 보인다. 그저 운이 좋았다고만 이야기하기에는 어린 시절부터 보여줬던 해밀튼의 재능이 워낙 뛰어났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는 자신을 찾아와 장차 F1 드라이버가 되겠다는 열 살의 어린 소년이 그저 꿈이 크다고 모든 길을 열어준 것은 아니다. 해밀튼은 성장 과정에서 부딪힌 많은 승부와 피라미드를 오르는 지옥 같은 경쟁에서 끝끝내 살아남아 F1 레이스카에 오를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수려한 외모만 보면 왠지 왕자님처럼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해밀튼의 성장기는 전혀 순탄하지도 않았다. 그레나다 이민자의 아들이었던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궁핍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돈이 넘치도록 많은 부모와는 거리가 멀었고, 아들의 레이싱 커리어를 돕기 위해 최대 세 가지 일을 한꺼번에 소화해야 했다. 해밀튼은 이민자의 후손이자 편부 가정의 아들, 혼혈, 그리고 흑인이었기 때문에 생각 없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썩 유쾌하지 못한 성장기를 보냈다. 주변 아이들의 괴롭힘을 이겨내기 위해 해밀튼은 다섯 살 때 가라데를 배우기도 했다.

이런 성장 과정 덕분에 해밀튼은 어떻게든 이기고 마는 승부사 기질이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었다. F1에 데뷔하기 전까지 늘 비슷한 또래의 같은 목표를 가진 드라이버들과 경쟁하던 해밀튼에게는 이기는 것이 전부였고, 특별히 다른 드라이버들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할 일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갓 데뷔한 어린 루키의 배경을 시시콜콜히 따져 생각하지 않는, 그럴 필요도 없는 F1 무대에는 이미 나이와 경험이 풍부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드라이버들이 즐비했다. 해밀튼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못하고 학습의 과정을 겪었다면 또 모르겠지만, 뛰어난 재능은 그를 너무 빨리 탑 드라이버로 만들어버렸다.

 

▲ F1의 세대 교체를 이끈 1980년대 중반 태어난 젊은 드라이버들

세대 교체를 이끌다

좋든 싫든, 말이 많이 나오든 말든, 해밀튼은 실제로 다른 경험 많은 최고의 F1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고 말았다. 보수적인 F1의 팬들과 관계자들은 해밀튼의 챔피언 타이틀 도전과 성공으로 촉발된 세대 교체는 탐탁지 않았다. 그리고 비슷한 성향을 가진 젊은 드라이버들이 비난을 받아야 할 일이 있다면 해밀튼이 타깃이 됐다. 그가 또래 중에서 제일 잘 나가는 드라이버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대 교체는 시작됐다.

2000년대 초 중반 F1 무대에서는 페라리의 슈마허가 오랜 독주를 하는 가운데, 몬토야, 라이코넨, 알론소, 버튼 등 쟁쟁한 20대 드라이버들이 도전하는 구도가 형성됐었다. 웨버, 하이트펠트, 피지켈라, 트룰리, 바리첼로 등 정상급의 드라이버들도 챔피언 타이틀을 노렸다.

하지만 슈마허가 왕좌에서 내려온 뒤 알론소와 라이코넨이 겨우 세 차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할 무렵 해밀튼이 등장해 세대 교체를 촉발시켰다. 1980년대 중반에 태어난 해밀튼, 쿠비차, 로스버그, 그리고 조금은 더 어리지만 주니어 무대에서 자주 마주쳤던 베텔 등이 새로운 세대의 주인공들이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F1은 상당히 보수적인 스포츠이고, 변화에 대해 반감이 많기 때문에, 기존의 F1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미 익숙할 정도로 잘 알려진 드라이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슈마허와 페라리의 독주를 어렵게 막아낸 도전의 세대가, 아직 전성기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나이에 단 세 시즌만을 풍미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바란 이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튼이 2009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 2008시즌부터 일곱 시즌 동안 여섯 개의 챔피언 타이틀을 1980년대 중반 세대가 가져간 것이다. 베텔의 챔피언 타이틀 4연패가 큰 역할을 했지만, 해밀튼이 세대 교체를 선도한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큰 세대 차이는 아니지만 베텔은 해밀튼보다 아주 조금 젊은 세대에 해당하고, 지난 2010시즌부터 4년 동안 베텔의 독주는 해밀튼이 세대 교체를 이끈 뒤 빠르게 다음 세대에게 밀려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 2014년 고대하던 두 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해밀튼

원숙해진 더블 챔피언, 루이스 해밀튼


그러나 해밀튼은 2014시즌 강력한 메르세데스와 함께 챔피언의 자리에 복귀했다. 2008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시련과 역경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긴 터널을 빠져 나온 셈이다. 누가 봐도 운이 따르지 않았고, 주변에서도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던 기간은 해밀튼을 바라보는 팬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바꿔놨고, 무엇보다 해밀튼 자신을 바꿔놨다.

2009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해밀튼은 맥라렌에서 차량의 퍼포먼스 부족, 기계적 이상, 팀원들의 실수 등 온갖 불운을 다 경험했고, 해밀튼 자신도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거나 분명한 슬럼프를 거쳤다. 수퍼 루키였던 해밀튼의 커리어가 조금씩 쌓여가는 동안 F1에는 더 젊고 더 공격적인 드라이버들이 등장했고, 데뷔는 같은 해였지만 두 살이나 어린 베텔은 과거 해밀튼이 보여줬던 것 이상의 거칠 것 없는 드라이빙으로 팬과 안티를 동시에 양산했다.

데뷔 이후 첫 두 시즌 동안 가장 강력한 레이스카에 올랐던 해밀튼은, 이후 4년 동안 다른 드라이버들이 더 빠른 차량으로 자신을 여유 있게 추월하는 경험을 했다. 2013시즌 퀄리파잉에서는 빨랐지만 레이스에서는 문제가 많았던 메르세데스에서의 첫 시즌 역시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했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에서 챔피언 타이틀과 멀어졌던 해밀튼은 다섯 시즌 동안 4위와 5위에서 맴돌며 ‘최고가 아닌 위치’에 서 있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줬다.

하지만 과거 자신이 세대 교체를 이끌 때 ‘교체 당하는 세대’의 위치로 입장이 바뀐 해밀튼은 몰라보게 성숙해졌다. 맥라렌에서의 말년은 ‘보살이 됐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해밀튼이 주변의 문제에 쉽게 당황하지 않게 만들었고, 빠르지 않은 레이스카에서의 경험은 단’폴 포지션을 획득하고 레이스에서 누군가 앞에 나타난다면 추월하면 된다’는 식의 단순한 스피드에 대한 추구보다 레이스를 길게 보고 기회를 노리는 전략적인 안목을 더해줬다.

해밀튼은 단순히 자신의 경쟁 상대라고만 생각했던, 바로 이전 세대의 드라이버들의 위치에서 챔피언 타이틀에 복귀했다. 수퍼 루키로 혼자서 기고 만장하는 느낌을 주던 때와는 전혀 다르게, 이제는 팬들이 그의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환영했고 기뻐했다. 이미지가 썩 좋지 않던 데뷔 시기부터 꾸준히 열렬한 지지를 보내던 영국 중심의 팬덤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흘러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해밀튼은 전반적인 F1 팬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보수적인 F1 무대도 이제 명실상부 해밀튼을 최고로 인정하게 된 셈이다. 누구나 100% 완벽하지는 않고, 흠잡을 것 없는 사람은 없다. 전과는 달라졌다고는 해도 해밀튼에게 역시 만족스럽지 않은 구석은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이나 2008년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서 심심치 않게 게재되던 비판적인 기사나 해밀튼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2014년 현재 찾아보기 힘들다. 이제 F1 관계자들이나 언론이 바라는, F1팬들이 기대하는 챔피언의 모습을 제대로 갖췄다고 평가할만한 해밀튼이 지난 6년간 거쳐온 길과 현재의 모습은, F1이 원하는 최고의 드라이버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누구보다 빨라야 하지만, 빠른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누구보다 빠르고, 빠른 것 그 이상의 것을 갖게 된 해밀튼이 앞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얼마나 더 많이 차지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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