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 코스(3,045km)에서 열린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6전'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에서 앞선 레이스카 스핀을 피하려다 펜스에 충돌후 큰 부상을 당했던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 권봄이 선수의 수술 결과 나왔다.
9일 사고후 목포 기독 병원을 거쳐 서울 아산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권봄이 선수는 11일(화) 긴 시간 동안의 수술을 잘 마치고 팀원들과 농담을 주고 받을 만큼 좋아졌고 현재는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수술도 잘 끝나고 본인도 부상을 잘 회복하고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예상보다 빨리 레이서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수 있을것 같다고 서한 퍼플 모터스프트 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는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상의하며 권봄이 선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서킷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봄이 선수는 "조금있다가 곧 본격적인... 강철 권봄이가 되기 위해 출동 준비중입니다. 건강히 잘 견디고 돌아와, 건강한 모습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