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년 11월 8일(토)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 코스(3,045km) 에서 열린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7전'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2차 예선 코리안랩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김재현 선수가 1분 33초 046 으로 1분 33초 047 를 기록한 같은 팀 서주원 선수를 0.001 초 차이로 앞서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오후에 열린 1차 예선에서 김재현 선수는 1분 23초 913으로 1위, 서주원 선수는 록타이트-HK 정회원, 채널 A 동아일보 전인호 선수에 이어 1분 24초 200 으로 4위를 차지했다.
2차 예선 코리아안 랩에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가 시작하기 직전 영암 하늘에는 조금씩 비가 내렸다. 비는 적은 양이 내렸지만 지속적으로 내렸고 8대가 참가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 코리안랩이 끝날때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이어 열린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 범스 하대일, 채널 A 동아일보 석동빈, 록타이트-HK 정회원 선수는 슬릭타이어를 창작한 상태에서 코리안랩을 치루고 있는 동안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박종임 감독은 무전을 통해 레인타이어로 교체할것을 지시했고 팀 미캐닉들은 대기 하고 있는 김재현, 서주원 선수의 레이스카의 타이어를 레인타이어로 신속히 교체했다.
적은 양의이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비와 코스별로 마른곳과 마르지 않은 노면 상황에서 레인타이어로 교체하고 코리안랩에 들어간 서주원 선수는 1분 33초 047, 김재현 선수는 1분 33초 046 으로 0.001초, 1000분의 1초 차이로 김재현 선수가 1위, 서주원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원레이싱 장경훈 선수가 1분 35초 415로 3위를 차지했다. 오늘 2차 예선은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카는 42~45초, 레인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스카는 33~35초 기록을 보이며 날씨와 서킷 노면 상태를 파악하고 작전을 바꾼 박종임 감독의 타이어 선택이 빛이나는 예선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