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F1] 8x3의 시대가 열릴까?

[inside F1] 8x3의 시대가 열릴까?

발행일 2014-09-24 18:55:01 윤재수 칼럼리스트

F1 2014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제 단 다섯 차례의 그랑프리만 남은 상황에서, 다음 시즌을 앞둔 F1에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확정된 것이 없고 실현 가능성이 50%가 넘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루머 수준에서 떠돌기 시작한 이야기가 이제는 점점 실체를 드러내며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을 조심스럽게 점치게 하고 있다. 바로 8X3, 즉 8팀과 각 팀 세 대의 레이스카가 허용되는 완전히 새로운 경쟁 방식이다. F1이 당면한 몇 가지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전혀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런 시도는, 만약 실현된다면 F1 역사를 통틀어 가장 획기적인 변화 중 하나가 될 것이 분명하다.

과연 ‘8팀과 세 대의 레이스 카’라는 새로운 구도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며,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우려되는 점을 아래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24대의 레이스카가 경주를 펼쳤던 2012 브라질 그랑프리


1. 8팀과 세 대의 레이스 카?

2014시즌 현재 F1은 ‘11팀과 두 대의 레이스 카’라는 구도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중11팀이라는 부분은 유동적인 부분으로 최대 13팀까지는 참가가 가능한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더라도 2016시즌에는 12팀으로 재편이 예정되어 있었다. 결국 핵심이 되는 부분은 ‘두 대의 레이스카’라는 부분이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를 거치며 서서히 정착한 한 팀에 두 대의 레이스 카를 허용하는 시스템은 1980년대 이후에는 F1 그랑프리 운영의 기준이 됐다.

2000년대 중반 ‘스페어 카’가 없어진 뒤로 두 대의 레이스카라는 시스템은 더욱 공고해져서, 모든 팀은 기본적으로 두 대의 레이스 카를 위한 섀시를 준비하고 두 명의 레이스 드라이버를 1년 동안 차량에 태우는 것이 정착됐다. 그에 따라 세 번째 레이스카, 즉 ‘써드카’라는 개념은 현재 F1의 경쟁 구도에서는 규정에 배치될 뿐 아니라 상상하기 어려운 시스템으로 여겨지게 됐다. 결국 2013시즌을 앞두고 HRT가 해체되면서 F1은 11개 팀이 각각 두 대의 레이스 카를 투입해 22대의 레이스카가 그랑프리 주말을 소화하는 체제로 두 시즌째를 치르고 있다. 유일하게 예정된 변화라면 2016시즌 합류가 예상되는 하스 F1팀이 더해져 12개 팀 24대의 레이스카가 경쟁하는 구도로의 변화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도입 추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8팀과 세 대의 레이스 카에 대한 논의는 근본적인 판도 변화를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12팀이 두 대의 레이스 카를 꾸리는 경우와 동일한 24대의 레이스카가 경쟁하게 되지만, 8팀과 세 대의 레이스카는 많은 면에서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일단 퍼스트 드라이버, 세컨드 드라이버라는 암묵적인 개념이 흔들리면서 써드 드라이버라는 개념이 생긴다. 각 팀은 인력을 확충해 세 대의 레이스카를 관리할 수 있는 미캐닉을 확보해야 한다. 두 대의 레이스카가 좌우를 나눠 갖던 가라지는 세 대의 레이스카로 붐비게 된다. 각 팀 내부에서 팀워크를 다지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2015시즌 8팀 체제가 도입된다면 현재 11개 팀 중 세 팀이 퇴출돼야만 한다

▲ 8팀 체제로 재편되면 퇴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우버, 마루시아, 케이터햄

2. 8팀 체제가 불러 올 지각 변동

현재 절대 군주로 군림하고 있는 F1 수프리모 버니 에클스톤의 의중대로라면, 8팀 체제로의 개편은 2014시즌 기준으로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세 팀의 퇴출을 의미한다. 바로 자우버, 마루시아, 케이터햄이 그들이다. 세 팀의 공통점은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동시에 연구 개발비 부족이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나아가 다음 시즌이 되더라도 이들의 경제적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제한된 스폰서를 나눠가져야 하는 경쟁 관계에 놓인 다른 F1 팀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어쨌든 한 순간에 세 팀이 정리되는 것은 F1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큰 변화를 불러온다. 2009년과 2010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지만 결국 실체가 사라진 것은 토요타 단 한 팀뿐이었다. 아무리 규모가 작더라도 세 팀이 한 번에, 그것도 전적으로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스템의 변화에 맞물려 반강제적으로 퇴출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리고 이런 이례적인 변화는 엄청난 후 폭풍을 불러올 수 밖에 없다. 먼저 세 팀에서 정리된 엔지니어와 미캐닉들이 다른 여덟 팀으로 흡수될 것이다. 살아남은 여덟 개 팀은 세 대의 레이스카를 운용하기 위해 당연히 좀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우수한 인력을 먼저 뺏어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질 부분은 드라이버 라인업의 재편이다. 한 팀에 세 대의 레이스카가 허용된다는 얘기는 각 팀에 세 명의 드라이버가 필요하단 얘기다. 드라이버 라인업이 안정된 상위권 팀들도 한 명의 드라이버가 추가로 필요하다. 오랫동안 리저브 드라이버로만 남아 있던 선수가 콜업되는 경우도 생각할 수는 있지만, 상당수의 팀이 다른 하위 팀에서 드라이버를 끌어올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레드불의 경우 현재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든든한 것 같지만 ‘써드카’가 도입된다면 특유의 드라이버 적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레드불 주니어 팀을 거친 많은 젊은 드라이버들이 토로로쏘를 거쳐 레드불까지 향하는 길을 중도에 포기해야 했던 이유는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드불에 세 자리, 토로로쏘에 세 자리가 나게 된다면 얘기가 많이 달라진다. 2015시즌 토로로쏘 시트를 막스 베르스타펜에게 내준 장-에릭 베뉴, F1데뷔 기회를 놓치고 DTM과 포뮬러-e에서 경쟁하며 리저브 드라이버에 머물고 있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등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다. 오랜 기간 레드불에 몸담았고 내구레이스에서 경험을 추가해 온 세바스티엥 부에미가 다시 호출될지도 모른다.

페라리의 경우를 또 다른 예로 든다면 제3의 드라이버로 자신들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속한 쥴스 비앙키를 끌어올 수도 있고, 로망 그로장 등 기존 드라이버들과는 확실히 스타일이 다른 드라이버를 영입할 수도 있다. 또는 메가톤급 영입 작전을 통해 챔피언급의 대형 드라이버를 영입해 지구방위군을 만들 수도 있다. 메르세데스라면 최근 리저브 드라이버로 기용한 19세의 파스칼 베를라인이 문제의 체제 개편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메르세데스와 오래 인연을 맺어온 독일 국적 드라이버인 훌켄버그의 이적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이처럼 빅3를 시작으로 드라이버 라인업 재편이 시작된다면, 순서대로 자리가 채워지면서 중위권 팀들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더더욱 큰 변화를 불러올 수 밖에 없다.

 

▲ F1 초창기 한 팀이 세 대 이상의 레이스 카를 투입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3. 8팀과 세 대의 레이스 카 체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

당연한 얘기지만 F1에 지각 변동을 몰고 올 8팀과 세 대의 레이스 카, 이른바 8X3 체제가 단지 판을 뒤흔들기 위해서 도입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퇴출이 예상되는 세 팀의 문제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8X3 체제가 추진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다. 스폰서는 제한되어 있고 F1 팀의 운영 비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2014시즌 대규모 규정 변화에 따라 개발 비용을 제대로 투입하지 못한 팀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이제는 한 명의 드라이버를 페이 드라이버로 기용하더라도 팀의 운영/개발비를 조달하기에 부족한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중위권 팀에서 두 명의 페이 드라이버를 기용할 수 있다면? 상황은 좀 달라질 수 있다. 두 명이 타이틀 스폰서에 준하는 대형 스폰서를 끌어오고, 적당한 수준의 스폰서를 붙일 수 있는 실력 있는 드라이버로 3인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만든다면, 경쟁력 있는 레이스카를 만들 기회는 그만큼 늘어나고 실력 있는 드라이버가 이를 성적으로 연결해줄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다. 퇴출되는 기존 3팀과의 계약에 묶여있던 스폰서들이 다른 팀들로 이동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일부 대형 팀을 제외하면 필수적인 운영/개발 비용은 인원이 일부 늘어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남은 여덟 팀의 재정 상황은 상당히 좋아질 수 밖에 없다.

사실 개발에 동일한 비용을 들였다면 가능한 여러 대의 차량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필요 없는 차를 찍어낼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어쨌든 생산 댓수가 늘어나야 개별 단가는 감소한다. 실제로 다수의 대형 팀들이 3, 4대의 차량을 그랑프리에 투입했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많은 차량을 찍어냈던 F1 초창기에도 가능한 많은 차량을 투입하는 것에서 얻는 효과가 훨씬 많았다. 지금처럼 CFD를 활용한 복잡한 계산과 60% 모델의 제작 및 윈드 터널 테스트, 충돌 테스트 등을 위해 기본적인 개발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두 대를 만들었을 때의 단가와 세 대를 만들었을 때의 단가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재정 문제가 하나의 F1 팀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경제적 가치가 있다면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페이 드라이버의 확보, 스폰서 확충, 레이스 카 대당 개발비용 감소 등의 효과는 생각보다 클 것이다. 결국 8X3 체제의 도입은 일반 사회에서의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들을 합병시키고 각각의 채산성을 높이는 선택과 비슷하다. F1 팀의 재정 문제를 덜기 위해 재급유 금지와 다수 부품의 호몰로게이션 등 규정 변화에 힘써온 FIA와 FOM이 8X3 체제 외에 답이 없다고 판단한 순간 결단이 이뤄질 가능성은 적지 않다.

 

▲ ‘써드 카’가 없었다면 F1에 데뷔하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에머슨 피티팔디

4. 8X3 체제, 기대와 우려

F1에 소위 8X3 체제가 도입되고 각 팀에 ‘써드 카’와 ‘써드 드라이버’가 생긴다면 팬들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우선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유능한 써드 드라이버’의 활약이다. 1970년대만 해도 F1 팀은 기본적으로 두 명의 드라이버를 운용하면서, 상황에 따라 유능한 어린 드라이버를 써드 드라이버로 기용했다. 기회가 주어진 드라이버 중 실패한 경우도 적지 않지만, 써드 드라이버가 되지 못했다면 빛을 보지 못했을 스타도 존재했다. 최초의 브라질 출신 챔피언이자 두 차례나 타이틀을 차지한 에머슨 피티팔디 역시 로터스에서 써드 드라이버로 기회를 얻은 후 2년 뒤 ‘최연소 F1 챔피언’에 올랐다. 피티팔디의 기록은 이후 33년 동안 깨지지 않았다.

하위권 팀들의 부족한 퍼포먼스와 간혹 백마커로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이 불만이었던 팬들 역시 8X3 체제를 반길지 모른다. 현재 예상대로 8X3 체제 개편이 이뤄진다면 상위권과 중위권 팀만 남게 되는 셈이다. 폴시터와 비교해도 랩 타임이 2초 이상 뒤쳐지는 팀이 사라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24명이 겨루는 퀄리파잉에서는 Q1에서만 7명이 탈락되기 때문에 여덟 팀 중 최소 세 팀에서 탈락자가 나오게 된다. 중위권뿐 아니라 상위권도 안심할 수 없는 극도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지는 셈이다.

좀 더 많은 레이스카들의 경쟁도 흥미로운 점이다. 당장 2015시즌 8X3 체제가 실현된다면 트랙에서 경쟁하는 레이스카는 2대 더 늘어나고, 2016시즌 하스가 합류한다면 모두 27대의 레이스카가 한 그랑프리에서 경쟁하게 된다. F1이 가장 흥미로웠던 시절이 28대에서 30대의 레이스카가 경쟁하던 시절이었다고 이야기되는 것을 상기하면 27대의 많은 레이스카가 경쟁하는 무대에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경쟁력이 떨어지는 팀이 없는 27대의 경쟁이 실현된다면 팬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8X3 체제가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일단 최악의 경우 포디엄을 한 팀의 드라이버 세 명이 독차지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날 수 있다. 올 시즌을 기준으로 메르세데스라면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다. 1930년대 그랑프리 레이싱이나 1950년대의 F1 그랑프리에 여러 차례 포디엄 독점이 이뤄진 바 있다. 나아가서 어느 정도 운이 따르더라도 2위권 팀이 우승을 차지할 기회가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 2014 벨기에 그랑프리처럼 압도적인 최상위 팀 두 명이 과열 경쟁 끝에 부딪혀 모두 우승 기회를 잃더라도 제3의 드라이버가 남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줄어든 변수는 팬들의 흥미를 떨어뜨리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자우버와 같은 오랜 전통을 가진 팀이 반강제적으로 사라지는 것도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다. 20년 이상 F1에서 활약하며 순수한 드라이빙에 대한 열정을 증명해 온 자우버가 성적 부진과 재정 문제만으로 밀려난다는 것은 너무 안타깝다. 자우버와 인연을 맺었던 기업과 팀들의 역사와 전통에도 흠집이 생기는 셈이고, 자우버를 통해 빛을 보았거나 기회를 얻었던 많은 드라이버들에게도 가슴 아픈 소식이 될 것이다.

아직은 가능성만 타진할 뿐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조금씩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8팀 3대의 레이스 카’ 체제는 ‘언젠가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전까지의 F1 경쟁 무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쟁 방식이 도입될 수 있다면, 팬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분명 장점이 존재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8X3 체제의 도입이 과연 실현될지, 새로운 체제의 도입이 F1 팀과 드라이버 라인업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팬들은 이렇게 달라진 F1의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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