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 출시.. 2억 7930만원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 출시.. 2억 7930만원

그란 투리스모 모델 시리즈의 새로운 탑 모델

발행일 2014-03-27 19:48:03 박태준 기자
▲ 파나메라 터보 S
 
포르쉐 코리아는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파나메라 터보 S 와 휠베이스가 15cm 더 길어진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를 국내 출시한다.
 
▲ 파나메라 터보S 이그제큐티브
 
4.8리터 V8 엔진을 장착한 파나메라 터보S는 최고 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76.5kg.m은 물론 최고 속도 310km/h,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단 3.8초만이 걸리는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터보S 모델에 더 큰 컴프레서를 가진 2개의 새로운 터보차저를 적용하고 있어 이전 파나메라 터보 엔진보다 출력은 50마력 높아졌으며, 효과적인 공기•연료 혼합으로 인해, 토크 역시 50Nm 높아진 750Nm(76.5kg.m)이 가능해졌다. 오버 부스트의 경우에는 최대 800Nm(81.6kg.m)까지 가능하다. 이렇듯 높아진 토크로 인해 파나메라 터보 S 는 더욱 쉽고 빠른 추월이 가능하다. 
 
▲ 파나메라 터보 S
 
파나메라 라인업의 탑 모델답게 파나메라 터보S에는 더 높은 파워와 토크를 효과적으로 스포티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로 전환할 수 있는 장치들이 탑재됐다. 최적의 동력을 전달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은 어떠한 드라이빙 조건에서도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는 버튼 터치만으로 드라이브 파워와 섀시를 조율해 지속적으로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드며 오버부스트 기능은 ‘노말’ 모드에서의 킥다운 뿐 아니라 ‘스포츠’ 와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도 활성화된다. 오버부스트 기능은 일시적으로 부스트 압력을 높여 한층 더 강력한 가속과 스프린트 기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런치 컨트롤’ 이라 불리는 레이스 스타트 기능은 엔진 제어 시스템의 반응과 포르쉐 더블 클러치 변속기 PDK기어변속 프로그램을 최적으로 조율해 출발 시 가능한 최고의 가속을 보장한다. 한층 향상된 기어 변속전략으로 인해 PDK는 7단 기어 내에서 더 신속하게 변경된다.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댐퍼 컨트롤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되어 지속적으로 댐퍼의 힘을 조절하며 이를 도로 조건과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춰 적응시키는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탑재했다. 또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3개의 퍼포먼스 맵을 지니고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스포티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 안락성 등 드라이버가 원하는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 파나메라 터보S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터보 S의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특징은 드라이빙 성능뿐 아니라 외관의 독특한 주요 특징에도 잘 드러나 있다. 파나메라 터보 S에만 제공되는 팔라듐 메탈릭(The Palladium, metallic) 외장 컬러는 이 탑 모델만의 익스클루시브한 느낌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자태를 높인다. 외장 컬러와 동일한 컬러로 도색 된 4웨이 리어 스포일러는 또 다른 독특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앞 좌석의 14웨이 파워 시트와 앞•뒤 좌석 모두에 시트 히팅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의 경우 통풍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뒷좌석의 경우 폴딩 가능한 중앙 콘솔이 있는 2개의 싱글 좌석은 키가 큰 승객에게도 넉넉히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한다.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는 특히 뒷좌석에서 훨씬 더 넓어진 공간감과 더 높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의 뒷좌석에 앉는 승객은 한층 더 고급스런 여행을 할 수 있다. 단열과 방음은 물론 사생활이 보호되는 창문과 특히 뒷좌석을 위한 인테리어 조명 패키지, 대형 센터 콘솔은 파나메라 시리즈가 제공하는 방대한 옵션의 일부일 뿐이다. 싱글 좌석은 발 밑 공간이 12cm 더 넓고 전 좌석은 통풍 시트다.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선 블라인드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모든 뒷좌석은 사이드 에어백의 보호를 받는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의 기본 판매 가격은 2억 7930만원,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3억 680만원이다.
 
** 파나메라 터보 S, 터보 S 이그제큐티브: 도심연비: 5.8km/l, 고속연비 9.4km/l, 복합연비 7.0km/l; CO2 배출량260g/km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토요타와 렉서스,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토요타와 렉서스,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수해 피해 정비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는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주 간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테크니션이 차량 침수 여부 및 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EV5 배터리 CATL 확정, 4분기 국내 출시

기아 EV5 배터리 CATL 확정, 4분기 국내 출시

기아 EV5 출시가 임박했다.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EV5는 올해 4분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81.4kWh NCM 배터리는 중국 CATL에서 공급한다. EV5는 패밀리카를 지향하는 준중형 전용 전기차로 넓은 공간감과 2열 완전 평탄화 접이 시트 등이 특징이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번째 전용 전기차다. EV5는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보디타입을 적용한 모델이다. EV5는 올해 4분기 공식 출시를 앞뒀다. EV5는 E-GMP를 기반으로 81.4kWh NC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3 플러스 선공개, LFP 버렸다..국산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3 플러스 선공개, LFP 버렸다..국산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3 플러스(Plus) 사양이 선공개됐다. 중국 특허청을 통해 공개된 모델3 플러스는 새로운 후륜구동(RWD) 모델로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신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모터의 최고출력도 306마력으로 향상됐다.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모델3 플러스는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3 하이랜드의 새로운 엔트리 트림이다. 모델3 플러스는 기존 모델3 RWD를 대체한다. 모델3 RWD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델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만큼 모델3 플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루스SE, 슈퍼 SUV와 전기차의 절충안

[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루스SE, 슈퍼 SUV와 전기차의 절충안

람보르기니 우루스SE를 인제 서킷에서 시승했다. 람보르기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서킷 행사에서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E의 트랙주행, 일반도로, 드리프트 체험의 3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동화로 달라진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정숙성과 일상주행의 쾌적함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모델 라인업의 교체와 함께 전동화를 단행했다. 아벤타도르를 대체하는 레부엘토(Revuelto)는 V12 자연흡기를 유지하면서 3개의 전기모터를 더한 1015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렉서스 LC 인스퍼레이션 공개, 하이브리드 단종..V8 탑재

렉서스 LC 인스퍼레이션 공개, 하이브리드 단종..V8 탑재

렉서스는 LC 인스퍼레이션을 19일(미국시간) 공개했다. LC 인스퍼레이션은 카본 루프와 카본 리어 윙, 전용 외관 컬러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옵션이 탑재된 스페셜 모델로 쿠페 200대, 컨버터블 350대가 한정 판매된다. LC는 하이브리드가 단종, V8 엔진만 제공된다. LC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스포츠카다. LC는 국내에도 투입된 바 있는데, 현재는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LC 인스퍼레이션은 렉서스의 '럭셔리 인스퍼레이션 시리즈' 중 하나로 일반 모델과 차별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타이칸 블랙 에디션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포르쉐 타이칸 블랙 에디션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됐으며, 최신 ADAS와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이다. 주행거리는 최대 489km, 가격은 1억5190만원부터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4와 4S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1억5190만원, 1억6500만원이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105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타이칸 블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Q3 하이브리드 공개, EV로 119km 주행..풀옵션 구성

아우디 Q3 하이브리드 공개, EV로 119km 주행..풀옵션 구성

아우디는 신형 Q3 e-하이브리드의 제원과 세부 사양을 19일 공개했다. 신형 Q3 e-하이브리드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탑재해 총 출력 272마력, EV 주행거리 119km 성능을 갖췄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Q3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Q3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새로운 마이크로 LED 기술, 디지털화된 실내 등이 특징이다. Q3는 2세대 모델이 국내에도 출시된 만큼 3세대 모델도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GMC 아카디아 드날리 공개, 럭셔리한 준대형 SUV

GMC 아카디아 드날리 공개, 럭셔리한 준대형 SUV

GMC는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Denali Ultimate)을 18일 공개했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신형 아카디아의 최상위 트림으로 22인치 휠, 최고급 마호가니 가죽 시트, 우드 트림 등 고급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3세대 아카디아에 도입된 신규 트림이다. 드날리 얼티밋은 GMC의 대표 럭셔리 트림으로 GMC 풀사이즈 픽업트럭 등 플래그십 모델에만 제공됐는데, 이번에 GMC 유니보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