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동차극장 만들어 고객 초청

현대차, 자동차극장 만들어 고객 초청

발행일 2013-06-24 09:45:56 김상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 자동차를 탄 채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을 만들고 ‘PYL’ 고객을 초청해 ‘PYL 오토 시네마(PYL Auto Cinema)’ 이벤트를 실시했다.

현대차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로 대변되는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 고객들에게 그들만의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Younique Lifestyle)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10일부터 한 달 여간 PYL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공지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00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해 이번 행사에 초대했다.

▲ 현대차, PYL 오토 시네마(PYL Auto Cinema) 실시

이번 이벤트를 위해 현대차는 PYL 고객 차량 100여대 앞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15년 만에 재개봉한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를 상영하는 한편 스낵바를 운영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했다. 

또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고객들이 주차된 상태에서 차량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다같이 ‘PYL’ 단어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원호 고객(i30 보유고객)은 “연인과 오래간만에 자동차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PYL 고객들과 함께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하며 PYL만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대구·경북 지역(대구 씨네스카이 자동차극장, 6/23) 및 대전·충청 지역(대전 엑스포 자동차 극장, 5/25)에서도 이번 ‘PYL 오토 시네마’를 실시한 바 있으며 부산 및 광주에서도 8월 중 실시할 계획으로 지방에 거주하는 PYL 고객들을 위한 시간도 지속적으로 마련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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