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 새롭게 태어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최고급 대형세단인 S클래스의 6세대(W222) 모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신형 S클래스는 7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차다. 또 단종된 마이바흐를 대신할 만큼 더욱 고급스러워졌고 최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S클래스에는 최대 500m 전방까지 탐지가 가능한 3D 스테레오 카메라, 적외선 센서,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안전벨트가 탑승자 신체조건에 자동으로 맞춰지는 액티브 시트-벨트 버클와 안전벨트에 에어백이 추가된 벨트백, 차선이탈 경보 장치인 액티브 래인 키핑 어시스트, 급제동시 강한 제동력을 더해주는 BAS 플러스와 차량 전면에 장착된 스테레오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교차로의 차량을 감지하는 크로스-트래픽 어시스트, 적외선으로 전방의 물체를 감지하는 나이트 뷰 어시스트 플러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실내는 더욱 호화스러워졌다. 12.3인치 대형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커맨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고급 버메스터 사운드 시스템, 서라운드 뷰 카메라, 히팅·통풍 시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다양한 나파 가죽 디자이노 레더 시트,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는 오는 15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