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14일(현지시간), 소형차 업!의 전기차 모델인 e-업!(e-up!)을 공개했다. e-업!은 폭스바겐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판매는 올해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업!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82마력, 최대토크 2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4초, 최고속도는 시속 135km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차체 밑부분에 장착돼 실내 공간 침범을 최소화했다. 30분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총 항속거리는 150km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