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을 한 채 눈밭에서 테스트 중인 쌍용차 코란도C가 목격돼 화제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월드카팬즈는 차량 앞부분에 위장막을 하고 테일램프의 일부분을 테이프로 가린 채 눈길에서 테스트 중인 쌍용차 코란도C(현지명 코란도)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코란도C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앞모습을 중점적으로 디자인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쌍용차가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에서 선보인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도 높다.

헤드램프에는 프로젝션 램프가 적용되고 LED 주간주행등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램프는 면발광 LED가 적용돼 시인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실내 디자인도 소폭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에 코란도C 페이스리프트와 체어맨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