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후속 모델로 추정되는 차가 국내서 목격됐다. 위장막이 씌워진 이 대형차는 유럽 및 미국, 국내에서 최근 자주 목격되고 있다.
15일, 현대차 관계자와 해외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현대차가 새롭게 내놓을 신형 제네시스(프로젝트명 DH)는 올해 3~4분기쯤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지난 1월 ‘2013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HCD-14 콘셉트의 디자인에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헤드램프가 풀LED타입으로 적용됐고 거대한 라디에이터그릴이 눈길을 끈다.

뒷모습은 고성능 스포츠세단임을 강조하듯 양쪽으로 듀얼 머플러가 적용됐다. 또 테일램프에도 LED램프와 면발광 LED를 적용했다.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에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륜 10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의 적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