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내달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시빅 왜건 콘셉트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혼다 시빅 왜건은 올해 말 양산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콘셉트카는 양산형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날렵함을 강조한 루프 라인과 LED 테일램프, 뒷범퍼 중앙에 위치한 머플러 등 기존 왜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1.6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혼다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에 가까워지고 있는 NSX 콘셉트카와 CR-V 1.6 I-DTEC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