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새로운 콘셉트카가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쌍용차는 10일(현지시간), 내달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중형 SUV 콘셉트카인 ‘SIV-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두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 SIV-1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콘셉트카로 쌍용차 중형 SUV의 새로운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SIV는 ‘스마트 인터페이스 비이클(Smart interface Vehicle)’의 약자다.

SIV-1은 길이 4500mm, 너비 1880mm, 높이 1640mm, 휠베이스 2700mm다. 코란도C보다 길이는 90mm, 너비는 50mm, 휠베이스는 50mm 더 크지만 높이는 35mm가 낮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실내에는 4개의 버킷시트도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