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새로운 기대주, 쉐보레 트랙스가 내달 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GM는 18일(현지시간), 뷰익 앙코르(국내명 쉐보레 트랙스)의 출시를 앞두고 전국 뷰익 딜러에 신차를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형 크로스오버인 뷰익 앙코르는 쉐보레 트랙스, 오펠 모카 등으로 전세계 시장에 판매된다.
미국 시장에서 뷰익 앙코르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6단 자동변속기이 적용되며 전륜 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로 판매된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2만4950달러(약 2640만원)부터 시작된다.

뷰익 앙코르는 국내 시장에 쉐보레 트랙스로 판매된다.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트랙스는 지난해 말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는 뷰익 앙코르와 동일한 사양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