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는 2016년까지 프랑스 공장에서 7500명의 인원을 줄인다고 밝혔다.
르노 측에 따르면 7500명의 감축 인원 중 구조조정 인원은 1800명이며 나머지 5700명은 퇴직자 대신 새로운 인력을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줄여나갈 계획이다.
르노는 장기화된 유럽의 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 5년 동안 계속적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이에 인력 감축은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프랑스 공장을 유지할 계획이며 공장을 폐쇄할 계획은 없다고 르노 측은 전했다.

한편, 르노 외에도 많은 유럽 자동차 브랜드는 경기 침체로 인원 감축, 사업 축소, 공장 폐쇄 등 위기를 겪고 있다.
PSA(푸조·시트로엥)는 최근 대규모 감원계획을 발표한 상황이며 파리 근교에 위치한 공장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 계속적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오펠은 오는 2016년 이후 독일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포드는 벨기에와 영국 공장의 폐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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