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디우스의 후속 모델이 공개됐다.
쌍용차는 15일 로디우스 후속으로 출시될 예정인 프리미엄 MLV(다목적 레저 차량) 모델의 이름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여의 개발 기간 끝에 내달 선보일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스타일링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활용성을 겸비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레크레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다.

쌍용차는 “새로 확정된 차명은 ‘코란도(Korando)’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Turismo)’를 결합해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의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젊은 감각의 도시형 CUV(Classy Utility Vehicle) 코란도C, 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레저 활동을 위한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