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확 바뀐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12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웹사이트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이 공개됐다.
그동안 E클래스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쿼드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변경돼 우아한 디자인이 강조됐고 새로운 디자인의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돼 강인함 면모도 발휘한다. 앞뒤범퍼는 볼륨감이 강조돼 입체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조금 변경됐다. 실내는 우드그레인 대신 알루미늄 소재가 대폭 사용돼 세련됨이 강조됐다.


구체적인 엔진 성능과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럽 시장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