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10일, 인제군과 인제오토피아와 함께 내년 9월 열릴 ‘인제 바퀴축제(가칭)’의 성공을 다짐하는 삼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바퀴축제의 행사기획을 비롯해 합리적 범위 안에서 행·재정적 역할 분담, 각종 대회유치 및 공인, 특색화된 프로그램의 개발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국내외 홍보 활동 추진, 흑자 축제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바퀴축제는 인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모터스포츠 문화 선진화를 가속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제오토테마파크가 한국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잡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년 9월에 개최 예정인 바퀴축제는 전문적인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바퀴로 이루어진 모든 즐길 것인 자동차, 모터바이크, 휠체어, 인라인, 자전거 등을 이용한 축제로 인제오토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인제군 6개 읍면을 연계해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