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초기품질 1위 했지만…'5년간 400만대 결함'

현대차, 초기품질 1위 했지만…'5년간 400만대 결함'

현대차 싼타페·아반떼·그랜저…소음, 부식 등 품질 불만 많아

발행일 2012-09-27 15:32:45 전승용 기자

현대차가 최근 조사에서 초기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마케팅인사이트가 발표한 초기품질 조사에서 1대당 문제점 수 1.41대를 기록하며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기아차 1.69건, 르노삼성 1.74건, 한국GM 1.78건, 쌍용차 2.36건).

▲ 현대차 CI

그러나 27일, 민주통합당 김영주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400만3440대의 품질 개선 권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권고를 받은 총 668만4117대 중 59.8%에 달하는 수치로 올해 1~8월까지의 현대차 시장 점유율인 48.4%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차종별로는 구형 싼타페가 67만222대로 전체 권고 차량의 10%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아반떼XD 50만780대, 그랜저TG 44만7천723대 순으로 품질 개선 권고를 받았다.

기아차는 120만8774대가 권고를 받으며 22.5%를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차도 59만9160대로 8.9%를 차지했다.

시정권고의 이유로는 소음 문제가 199만8천929대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부식(113만5천582대), 트렁크 누수(60만4천62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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