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7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 1만2001대, 수출 4만8719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총 6만7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8.8% 감소했다.
한국GM의 내수판매는 전년보다(1만3003대) 7.7% 감소했고 수출은 전년 대비(5만3550대) 9.0% 줄었다. 반면 한국GM의 7월 반조립부품(CKD) 수출은 총 11만2100대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안쿠시오로라 한국GM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2013년형 올란도와 신형 크루즈 등 신차효과와 여름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하반기 내수판매 신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