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는 오프로드의 아이콘이지만 새롭게 출시된 지프 랭글러 사하라는 도심주행에 적합하도록 편의사양과 승차감 및 주행성능이 개선됐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7일, 지프 랭글러의 최상위 모델인 지프 랭글러 사하라(Jeep Wrangler Sahara)를 공식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지프 랭글러 사하라는 기존의 랭글러 라인업과 달리 편안한 됨 주행을 위해 내비게이션과 DMB, 가죽 열선 시트 등 각종 편의 사양이 새롭게 기본 적용됐다. 또 사하라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돼 승차감이 향상됐고 노면 소음을 감소시켜 온로드에서의 활용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밖에 온로드 및 고속주행에 더욱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장거리 주행까지 부담 없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적으로는 랭글러 라인업 중 가장 도시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바디와 동일한 색상의 하드탑과 휀더 디자인, 사이드스텝 등을 적용해 다른 모델과 차별화했다.


2도어 모델인 지프 랭글러 사하라의 판매가격은 4910만원, 4도어 모델인 랭글러 사하라 언리미티드의 판매가격은 5170만원이다.